◆“당차고 멋있는 여성이다. 유엔과 국제사회에서 외교관으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칭송받는 인물이다. 흔히 쓰는 표현으로 ‘글로벌’한 인물이다. 우리도 글로벌한 외교부 장관을 가질 때가 되지 않았나.”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면 협치는 …
◆“군기 잡지 않을까 해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말을 하려다 문재인 대통령이 “앉아서 해도 된다”고 하자) ◆“(한미) 양국이 만족하는 방향으로 계속 다뤄갈 것(work on)이다.” (토머스 섀넌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백주에 불법이 행해지고 공권력이 이를 손놓고 있는 상황을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라고 얘기한다.”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미군이 사드 기지에 사용하기 위해 유류 반입을 하려던 것을 경북 성주 주민들이 불법이라며 저지한데 대해) ◆“공무원 증원은 차기 정부에…
◆“현재의 실업대란을 이대로 방치하면 국가재난 수준의 경제위기로 다가올 우려가 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아야 할 지 모른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국회 추경안 시정연설에서 국회가 조속히 추경안 처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왜냐하면 북한, 북괴라 표현하겠다. …
◆“민간의 연안 여객선 선장으로는 맞을지 모르지만, 전시에 대비할 항공모함 함장을 맡길 수는 없다.”(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기자간담회에서 “외교부 수장은 비워둘 수 없는 중차대한 자리다. 자질과 역량을 보여주지 못한 분에게 대한민국 외교를 어떻게 맡기느냐”고 반문하며) ◆“국…
◆“당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부적격 방침을 결정하고 소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자들로 인해 홈피가 마비돼 안타깝고 답답하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국민의당이 강 후보자에 ‘부적격’ 입장을 나타낸 뒤 문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소속 의원들은 …
◆“그동안 ‘이게 나라냐’고 물으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에게 화답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춘추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한 달을 스스로 평가하며) ◆“흠결을 만회할 만한 업무능력이 발견되지 못했다. 외교부 개혁과 4강 외교 등에 대한 비전 …
◆ “자녀의 국적 문제로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관이 되면 이중국적 자녀를 둔 인사에게 재외공관장직을 맡기지 않는 현행 정부 방침을 재검토하겠다며) ◆ “해마다 15.7%씩 올려야…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親日)을 하면 3대가 흥하는 현실은 여전하다.”(문재인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에서) ◆“문재인 정부 인사 참사는 소통 아닌 쇼(show)통이다.”(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부 인사실패가 참사에 이를 정도로 도를 넘고…
◆“답은 현장에 있다. 아무리 바빠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국정기획위 3차 전체회의에서 문제인 정부의 공약들이 책상에 앉아 만든 것이 아니라며) ◆“당장 급한 것은 새 정부를 빨리 구성해 가장 시급한 일에 착수하는 것이다.”(이낙연 국무…
◆“단 1원의 국가 예산이라도 반드시 일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일자리 신문고’ 홈페이지 개설 인사말에서 “정부가 일자리를 위한 최대 고용주가 되겠다”며) ◆“청년실업이 사상 최고, 전체 실업률도 17년 만에 최고 수준인…
◆“이틀 사이에 1만 통의 문자를 받았다. 정확하게 세어 보진 않았지만 80~90%는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욕설, 비하, 협박까지 이뤄지는 것은 명백하게 형사 범죄다.”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문자폭탄으로 전화번호를 바꾼 사연을 설명하며) ◆“제가 마…
◆“지금 국면에서 뜬금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우리 고대사가 삼국사 중심으로 연구되다 보니 삼국사 이전 고대사 연구가 안 된 측면이 있고, 가야사는 신라사에 겹쳐서 제대로 연구가 안 된 측면이 있다.”(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가야사 연구 복원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
◆“대통령은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고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문재인 대통령이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발사대 2기 외에 추가로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국내에 추가 반입된 사실을 보고받고 철저하게 진상 조사하라고 청와대 …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늦어지고 정치화되면서 한시라도 빨리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고자 했던 제 노력이 허탈한 일이 돼 버렸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잇따른 위장전입 논란에 대해 야당 의원들과 국민에게 양해를 구하고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