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박이 영흥대교 교각 사이의 좁은 수로를 통과하려다 충돌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해경 관계자, 영흥도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싯배 ‘선창1호’의 사고 원인에 대해) ◆”그것은 매일 커지고 있다.“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북한이 만에 하나 임박한 시점에 또다시 도발하면 평창 겨울올림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평창 올림픽을 안정된 분위기에서 잘 치러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미군사훈련이 공교롭게 겹치는 문제에 대해)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가 …
◆“트럼프 대통령이 원래 그런 발언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특별히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청와대 관계자, 북한의 새로운 미사일 발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가 처리하겠다”고 말한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된다며) ◆“미끼를 물지 마라.” (미국 싱크…
◆“북한이 실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려는 징후인지, 아니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동계훈련을 준비하는 과정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정부 소식통, 통상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과 동일한 징후들이 최근 북한에서 감지되는 것과 관련해) ◆“계속 안 나오면 출석 없이 기일…
◆“변호인은 피고인의 변호자다. 피고인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선 변호인단 5명 중 1명인 조현권 변호사,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 전 수석의 자제를 운전병으로 뽑은 사람에게 물었더니 ‘건강 좋은 놈을 뽑았다’고 했다. ‘그런데 왜 훈련소부터 …
◆“말씀하신 김에 좋은 과메기 구하는 요령도 듣겠다.” (문재인 대통령, 지진 피해를 본 경북 포항의 이재민들이 입주한 임대아파트인 장량 휴먼시아 아파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입주민이 포항의 명물 과메기를 선물하자) ◆“장관 거취에 대해 쉽게 얘기할 단계는 (아직) 아니다.” (청와…
◆“북한군이 MDL(군사분계선) 너머로 총격을 가했다는 것과 북한군 병사가 잠시나마 MDL을 넘었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는 두 차례의 유엔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 (채드 캐럴 유엔사 공보실장, 공동경비구역(JSA)를 통해 남쪽으로 넘어오다 총상을 입은 북한 군인의 …
◆“오래 전에 일어났어야 했고 몇 년 전에는 벌어졌어야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밝히면서 2008년 제외된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이 너무 늦었다며) ◆“북중 관계는 낙관주의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좋진 않지만 또 비관주…
◆“지금은 대비책이 없다.” (이창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수능 시험 범부처 지원 대책 합동브리핑에서 지진 등으로 일부 시험장에서만 시험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대응 방침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 어떤 불법에…
◆“지진 수습에 혼선을 주지 않으면서 가장 도움이 되는 타이밍에 방문이 이뤄지지 않겠느냐.” (청와대 관계자,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포항 지진피해 복구현장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며) ◆“임명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 문재인 대통령이 홍종학 후보…
◆“의견을 제시할 순 있지만, 교전수칙을 수정할 권한은 없다.”(청와대 관계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의 북한군 병사 귀순 당시 북한군의 총격에 우리 군이 대응 사격하지 않아 논란이 일자 한국 정부가 JSA 교전수칙을 수정할 권한이 없다며) ◆“재난에는 여야가 없다. 모두가…
◆“지난해보다 훨씬 더 큰 진동이 느껴졌다.” (대구시민 김 모 씨,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이 지난해 9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강진보다 강력한 느낌이었다며) ◆“학생들은 개별 행동을 하지 않고 교사 지시에 따라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 경북 포항에…
◆“대한민국으로 오고자 한 사람이어서 가능한 살리기 휘해 노력하고 있다. 다 같은 마음일 것이다.”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학교 병원 교수, 외상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귀순 병사가 앞으로 열흘 동안 계속 고비를 넘겨야 할 것이라며) ◆“(…
◆“지금 우리는 죽음의 계곡에 들어섰다. 원내교섭단체가 무너져 춥고 배고픈 겨울이 시작됐다. 이 겨울이 얼마나 길지 우리는 모른다.” (유승민 바른정당 신임 대표, 수락 연설에서 소속 의원들이 대규모 탈당으로 11석의 비교섭단체 정당으로 위상이 추락한데 대해) ◆“안 그래도 위상이 …
◆“장모가 그렇게 결정했다. 어머님 의사에 반대할 수 없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모로부터 부동산 증여를 받는 과정에서 지분 쪼개기가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답변하며) ◆“각 주장을 하는 구성원의 생각 차이가 크다.” (청와대 관계자, 뇌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