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와 세 번째 발사한 미사일은 실패한 게 아니라 북동쪽으로 250㎞ 정도 비행했다.”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 발사 뒤 미국 태평양사령부의 발표 내용, 3발 모두 실패했다는 초기 분석을 수정하면서) ◆“큰 틀에서 본다면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고 그때 그때 순간에 취…
◆“청와대 비서실은 양계장 수준이고 광화문 총리실은 산란계 수준이다.”(이낙연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등의 업무보고를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실, 국무총리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주제로 환담을 나누며) ◆“이 정부가 곧 무너질 수도 있다…
◆“이것은 짜증이 아니라 질책이다.” (이낙연 국무총리, 차관급 공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총리께서 짜증을 냈다”는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말을 반박하며) ◆“가격이 100만 원이 되면 심리적 부담이 크다. 가급적 앞의 숫자가 1이 되는 것은 안 보려고 한다.” (고동진 …
◆“할 일이 생기면 반드시 그 몫을 다할 거라고 생각한다.”(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만기출소하는 의정부교도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총리의 향후 거취에 대해) ◆“추 대표가 ‘기소도 재판도 잘못됐다’고 한 것은 법치주의와 헌법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언이다…
◆“미국 전략사령부가 갖고 있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모든 자산을 한반도에 제공할 것이다.” (존 하이튼 전략사령관, 경기도 오산기지에서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패트리어트 발사대 2기 앞에서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새뮤얼 그리브스 미사일방어청장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
◆“관계 기관 간에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 있었고, 발표에도 착오가 있었던 게 국민의 불안을 더욱 심화시킨 면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에서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국민들에게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훈련의 병력 규모는 북한과…
◆“저는 ‘이니’(라는) 별명 좋아요. 그 전에는 제가 성이 문씨라서 ‘달님’이라고 많이 불렀거든요. 저에 대한 사랑을 담은 애칭도 좋지만 약간 쑥스럽잖아요. 그런데 ‘이니’라고 하니까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져서 좋고요.” (문재인 대통령, ‘소소한 인터뷰’라는 제목의 청와대 뉴미디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완성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 무기화하게 되는 것을 ‘레드라인(Red Line 한계선)’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 도발의 레드라인은 어디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기꺼이 북한과 자리에 앉아…
◆“우리 현대사를 명쾌하게 정리하는 역사적 정의, 즉 히스토리컬 데피니션(Historical Definition)이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일을 대한민국의 건국일로 명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가 건국절 논란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이다.”(문재인 대통령, 8·15 경축사에서 북미 간의 긴장으로 인한 한반도의 안보 위기에 대해 평화적 해결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며) ◆“한반도 상황에서 긴장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EU(유럽연합)와 나머지 국제사회의 최우선의 일이다.”(페데…
◆“우리는 북한이 어떻게든 한국을 공격할 수 있고, 우리가 북한을 막기 전에 그들이 (한국의) 수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가정을 해야 한다.” (미국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지낸 윌리엄 페리,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미국이 북한을 선제타격 할 경우 북한이 한국 공격…
◆“고시원에서 컵밥을 먹으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입장에서 경제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따님이 이렇게 재산이 많은 데 대해 박탈감을 느낄 것이다.”(국민의당 김삼화 의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딸이 일정 소득이 없는 데도 2억5000여만 원의 재…
◆“기획재정부와 충분히 협의해 재원대책을 꼼꼼히 검토했고,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도록 설계해 현실적으로 건전 재정을 유지하면서 감당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전날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건보…
◆“육사 출신들이 섭섭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군의 중심이 육군이고, 육사가 육군의 근간이라는 것은 국민께서 다 아는 사실이다. 이기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군의 다양한 구성과 전력은 꼭 필요한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
◆“북한이 많은 국가와 양자회담을 요청했으나 대부분 거부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외교장관이 아세안을 대표해 북한 외무상을 만났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 중 한국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정말 외교적으로 고립됐다는 생각을 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