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구조가 변하고 있듯 군도 변해야 산다. 국방 전문가로서 군 혁신에 일조하겠다.” 합동참모본부 차장 출신인 미래한국당 신원식 당선자(사진)는 21대 국회의 의정활동 목표로 군의 미래 비전 제시와 문재인 정부의 국방 정책 바로잡기를 꼽았다. 5일 신 당선자는 동…
“21대 국회에서 개헌이 된다면 농업의 공익적 가치, 다원적 기능, 식량주권 기본 정신이 개헌안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당선자(65·전남 해남-완도-진도·사진)는 5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최근 농어촌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선 보다 근본적인 인식 개…
“9번의 특종을 놓치더라도 1번의 오보를 내지 않는 마음으로 의원직을 수행하겠다.” 미래통합당 윤두현 당선자(59·경북 경산·사진)는 YTN 보도국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다. 당내 일각에서 방송 공정성을 세우는…
“임금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와 법률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당선자(57·서울 관악을·사진)는 4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남녀, 산업별 임금격차를 해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당선자는 초선이지만 …
“복지는 나눔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나눔이 있으려면 키움이 선행돼야 한다. 소홀히 보고 있는 키움의 가치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자 한다.” 미래한국당 윤창현 당선자(59·비례대표·사진)는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한국금융연구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거친 경제 전…
“국가 간 교역량이 줄어들고 글로벌 경제의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방패가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당선자(56·경기 고양정·사진)는 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 위기는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다르다”며 이…
“국회의원이 남녀동수(男女同數)가 될 수 있게 ‘배지 단 여성’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황보승희 당선자(44·부산 중-영도·사진)의 수식어는 화려하다. 2004년 29세의 나이로 최연소 여성 구의원이 된 그는 15년간 지방의회 경력을 쌓아 김희정 전 의원에 이어 8년 만에 통합당이 …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당선자(광주 서을·53·사진)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21대 민주당의 유일한 지역구 여성 의원이다. 2016년 35.1%에 그쳤던 지역구 득표율을 4년 만에 75.8%로 끌어올리며 ‘재수’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양 당선자는 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에서…
“2040세대가 인정할 수 있는 정치를 보여주겠다.” 미래통합당 정희용 당선자(44·경북 고령-성주-칠곡·사진)는 30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자신만의 강점으로 ‘소통 능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력 및 정보통신기술(ICT) 공기업인 한전KDN, 나경원 송언석 의원 보좌관,…
“사회의 양극화 현상과 불안정성 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보편적 복지를 강화해 북유럽식 복지국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재선 경기도의원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당선자(57·경기 안산 단원갑·사진)는 30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2010년 도의회 민주당 대표 의원으로서 초·중학교 …
“문재인 정부엔 경제정책은 없고, 분배정책만 있다. 특히 비정규직만 늘어나면서 일자리의 양과 질에서 참사가 일어났다.” 미래통합당 유경준 당선자(58·서울 강남병·사진)는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이코노미스트를 거쳐 박근혜 정부에서 통계청장을 지낸 경제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 양극화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당선자(57·세종갑·사진)는 2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필연은 우연에서 출발한다는 말이 있다. 우연히 찾아온 코로나19가 …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위협을 경시하는 태도에 동의할 수 없어 여의도까지 오게 됐다.” 미래한국당 조태용 당선자(64·비례대표·사진)는 외교부를 떠나 국회로 오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38년을 정통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그는 노무현 정부 때 북핵외교기획단장으로 2005년 9·…
“국민들이 전쟁의 위협 없이 생업에 마음껏 종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더불어시민당 김병주 당선자(58·비례대표·사진)는 27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북한을 비핵화하면서 평화를 여는 길에 일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육군사관학교 40기인 김 당선자는 육군 제…
“문재인 정부 들어 훼손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 복원을 제1의 목표로 삼겠다.”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에서 승리한 미래통합당 유상범 당선자(54·사진)는 26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는 검찰 개혁을 명분으로 오히려 검찰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계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