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교육·교통 인프라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은 취임 후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 숙원사업인 재건축·재개발 추진에 집중적으로 매달렸다고 했다. 오 구청장은 1일…
“재개발·재건축을 빠르게 추진해 낙후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69)은 “구로에 낡고 오래된 주택 등이 많아 지역 발전이 더뎠는데,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문 구청장은 충남 당진에…
“종로를 ‘정치 1번지’에서 ‘문화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정문헌 종로구청장(56)은 1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화를 종로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집무실에 걸린 김창열 박노수 화백의 작품을 가리켰다. 둘 다 종로에서 주로 …
“과학 교육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영등포를 미래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60)은 행정고시 합격 직후인 1992년 영등포구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30년 만에 구청장으로 돌아온 그는…
“여기 보이는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21만8000m²(약 7만5000평)는 서울시내 마지막 남은 대형 개발부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오승록 노원구청장(53)은 6일 노원구청 옥상에서 손가락으로 구청 뒤편을 가리켰다. 그리고 “이 자리에 서울…
“불법 노점을 정비하고 청량리 일대를 개발해 동대문을 ‘미래도시’로 만들겠습니다.”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63)은 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불법 행위’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최근 기초지방자치단체 처음…
“강남 하면 떠오르는 ‘선도 도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해 ‘그린 스마트 도시’ 강남을 만들겠습니다.”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조성명 강남구청장(65)은 지난달 2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조 구청장은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지만 중학생 때 서…
“미래를 이끌 기업을 육성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유성훈 금천구청장(60)은 1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최초의 국가산업단지 ‘G밸리’(옛 구로공단)에서 금천의 미래 먹거리를 찾겠다고 했다. 유 구청장은 …
“사랑제일교회 보상금 지급 사례는 다른 정비사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쁜 선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이승로 성북구청장(62)은 지역 곳곳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 신속 추진을 가장 시급한 구정 과제로 꼽았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는 전국에서 재정비 …
“교육을 대표 브랜드로 내세워 양천구를 ‘행복한 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54)은 “도시에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구청장은 “양천은 유흥시설이 적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D―1411.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이수희 강동구청장(52)의 집무실 상황판에는 임기 남은 일수가 카운트되고 있었다. 이 구청장은 19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취임일부터 누적 일수가 표시됐는데 항상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바꿨다. 볼 때마다 적잖은 압박이…
“임신 준비부터 영유아 건강관리까지 구에서 직접 챙겨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63)은 18일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출산 지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마포구는 청년 주민 비율이 서울시 평균(31%)보다 높은 35%가량이지만 …
“기술 측면에선 스마트하고, 내용 측면에선 포용적인 자치구를 지향합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54)은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구청장으로 유명하다. 2015년 처음 시작한 주민과의 문자 대화는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유일한 ‘3선 구청장’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 구청장…
“서울대와 함께 관악구를 스타트업 창업의 메카로 만들어 지역경제 혁신을 이끌겠습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59)은 2018년 구청장에 첫 당선 될 때 ‘경제구청장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박 구청장은 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
“역사적 유산과 문화·예술적 가치를 잘 살려 중구를 서울의 대표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김길성 중구청장(56)은 3일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중구의 ‘역사적 유산과 문화·예술적 가치’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이순신 생가터, 류성룡 집터 등 중구에는 잘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