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으로 가능한 곳부터 시작해 점차 개발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 그동안 소외받은 지역들이 마곡처럼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하겠다.” 지난달 1일 취임한 김태우 강서구청장(47·사진)은 6·1지방선거 당시 ‘화곡도 마곡 된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표심을 공략했다. 마곡은 제약·…
“동작구청주식회사를 설립해 재개발·재건축의 속도를 높이고 흑석역 급행역 신설 등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 박일하 동작구청장(59)은 21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낙후지역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지를 여러 번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담당관과 경기…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수색역세권 개발, 광역철도(GTX-A)의 성공적 완공 등을 통해 베드타운이었던 은평에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6·1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미경 은평구청장(57)은 20일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주민들이 제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
“주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문화재 독재’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15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65)은 풍납동 일대가 문화재 발굴 때문에 개발 제한을 적용받는 것을 언급하며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송파대로를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옮겨와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정 운영을 원활하게 하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건 영광입니다. 적극 협조할 겁니다. 다만 용산구 차원에서 목소리를 낼 부분은 내겠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61)은 13일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집무실 …
“신촌 등을 중심으로 ‘신대학로’를 조성해 젊은층이 북적이는 거리로 만들고 싶습니다. 살맛 나는 서대문, 살고 싶은 서대문을 만들겠습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당선인(64)은 24일 통일로 사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당선인은 “서울 시내 대학 5…
“민생 개선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주민들이 많은 표를 주신 것 같습니다.”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당선인(61)은 10일 서초문화예술회관 당선인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실패 등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여러 문제가 (표심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전 당선인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