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원하지 않는 악역이겠지만 누군가는 맡아서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백서로 써야 한다.”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태스크포스(TF) 위원장은 23일 동아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위원장을 맡은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원장을 맡자마자 문자로 ‘윤석열 대통령 책임이다’ ‘한동훈 책임…
충남 천안갑에서 4년 만에 22대 총선 승리 재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는 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4년간 정체돼 있던 천안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주민들에게 천안인의 자부심을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충남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천안갑은 2020년 …
충남 천안갑 현역 의원이자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8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4·10 총선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천안을 인구 100만 도시,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시로 만들 수 있느냐를 결정할 선거”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때 신설된 인천 서병 지역구에 도전하는 ‘인천 최초 여성 부시장’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는 27일 동아일보와 만나 “인천에서 19년 동안 주민들과 함께 호흡한, 지역에 진심을 갖고 임하는 후보”라며 “지역 전문가로서 그려왔던 인천 검단구 발전의 청사진을 꼭 완성시…
4월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26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시절 보여준 추진력으로 지역 숙원 사업인 고도제한 규제를 끝장내겠다”라며 강서 발전을 약속했다. 강서구는 김포국제공항이 있어 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26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나는 서대문에서 나고 자란, 서대문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며 “주민과 당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죽을 각오로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굴욕외교, 민생경제 파탄에 책임이 있는 …
재선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신동근 의원(인천 서병)을 경선에서 제치고 공천장을 따낸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후보는 2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치 신인의 간절함이 경선에서 통했던 것 같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반드시 4·10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모 …
“당원이 뽑은 당 대표 중심으로 지도부가 꾸려지는 것이 당연한데 친명(친이재명), 비명(비이재명)으로 갈라치기하는 것부터가 부적절하다.”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은 27일 동아일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지명…
총체적 부실 운영 비판을 받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문제점을 1년 전에 이미 예견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초선)은 6일 “현장에 기반을 두지 않은 대책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동아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새…
“(2021년 돈봉투 사태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출당 조치 문제도 ‘쇄신 의원총회’에서 논의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1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돈봉투 의혹을 수습하기 위해 여는 쇄신 의총에서 논의 주제나 소재를 제한하지 않겠다”며 …
국민의힘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여연)의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박수영 의원은 28일 여연의 핵심 과제에 대해 ‘경제 양극화 해소’를 꼽으며 “중산층을 복원할 수 있는 세제 및 소득 지원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문…
탈북 외교관 출신으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 입성에 성공한 태영호 의원이 10일 자신의 당선과 관련해 “북한 김정은(국무위원장)이 ‘이게 뭐냐’고 놀랐을 것”이라고 했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당선 결과가 발표될 때 탈북민에 대한 차별…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2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선 중진 안규백 의원은 “이제 많은 의원들을 만나보고 있다”며 원내대표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안 의원은 19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원내대표는 안정적인 이미지, 균형 감각, 소통 능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
국회법상 특별검사법을 소관 상임위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하려면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18명 중 11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사위원은 10명 뿐. 아무리 ‘거야’ 민주당이라 해도 비교섭단체인 시대전환의 조정훈 의원의 동의…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재선·사진)이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월 5일 치러지는 전북 전주을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전주을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실시된다. 비례대표인 그는 의원직을 내려놓고 민주당의 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