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 동기가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 바로 서울 중-성동갑이다.”(국민의힘 윤희숙 후보) “윤 후보가 경제 전문가라지만 교수 출신의 학자 아닌가. 나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정책 전문가’다.”(민주당 전현희 후보) 서울 ‘한강벨트’ 내에서도 최대 격…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제가 여기서 자랐어요. 무심천 건너와서 여기서 떡볶이를 먹었어요. 저는, 우리 국민의힘은, 청주 시민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오전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이같이 말하며 양손을 치켜들었다. 한 위원장은 “청주 사람 …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의원을 4번씩이나 하고, 또 하겠다고 당을 옮기는 게 말이 안 된다.”(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거주 72세 이모 씨) “친명(친이재명)이 아니라는 이유로 하위 20% 통보를 받은 것 아니냐. 국민의힘으로 간 건 탁월한 선택이다.”(영등포구 양평동 거주 35세 박진수…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의원을 4번씩이나 하고 또 하겠다고 당을 옮기는 게 말이 안 된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거주 72세 이모 씨)“친명(친이재명)이 아니라는 이유로 하위 20% 통보를 받은 것 아니냐. 국민의힘으로 간 건 탁월한 선택이다.” (영등포구 양평동 거주 35세 박진수…
“갈 길 바쁜 이재명 대표를 원희룡 전 장관이 기를 쓰고 쫓고 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일명 ‘명룡대전’으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천 계양을 맞대결을 이같이 평가했다. ● 이재명-원희룡 하루 두 차례 마주치며 신경전단수공천 확정 …
“결국 오셨군요.”(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무슨 말인지 잘(모르겠네요).”(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인천 계양을에서 이른바 ‘명룡대전’이 확정된 다음 날인 3일 오전 9시경 원 전 장관이 인천 계양구 박촌성당 앞에서 지역 주민에게 인사를 하던 중 이 대표가 탄 차량이…
“결국 오셨군요.”(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무슨 말인지 잘(모르겠네요).”(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인천 계양을에서 이른바 ‘명룡대전’이 확정된 다음 날인 3일 오전 9시경 원 전 장관이 인천 계양구 박촌성당 앞에서 지역 주민에게 인사를 하던 중 이 대표가 탄 차량이…
“(사회자가) 제가 인천에 ‘왔다’고 하셨는데 저는 원래 인천사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민심은 대한민국의 천심이다.”(민주당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26일 인천을 찾은 이 대표가 텃밭 ‘표심 단속’에 나섰다. 인천은 이 대표의 지역구(인천 계양을)가 속한 지역이자 …
“서울 광진을 후보가 결정되자마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역구를 찾았는데, (우리 지역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보여주는 것 아니겠어요?”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정보화교육센터 앞에서 만난 주민 박모 씨(72)는 이같이 말하며 한 위원장과 찍은 사진을 내보였다. 박 씨는 “광진구에 …
올해 4·10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선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초선)과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맞붙게 됐다. 광진을은 1996년 이후 28년간 7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 정당이 승리한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지만, 정치권에선 최근 들어 흐름이…
올해 4·10 총선에서 첫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곳은 서울 광진을이다. 서울 광진을에서는 15일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아 전날(14일)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받은 오신환 전 의원과 맞붙게 됐다. 15일 대진표가 확정된 당일인데도 광진을 지역에서 만난 상당수 시민…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10시40분 경북 김천시의 KTX 정차역인 김천(구미)역에 도착했다. 경북 김천과 구미 경계에 자리해 역 이름이 김천(구미)역이 됐다. 역 앞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 김천 신음동 강변조각공원으로 향했다. “서울에서 취재차 내려왔다”고 밝히며 국민의힘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10시 반.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 선거사무소는 휴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사무소 입구에 들어서자이 의원과 이재명 대표가 어깨동무를 한 채 나란히 서서 웃고 있는 사진부터 눈에 들어왔다. 친명(친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