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내 인구, 세수, 경제 기반 등 규모가 비슷한 3개의 기초자치단체를 새롭게 설치해 ‘제왕적 도지사’의 권한을 도민에게 돌려주겠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제주도청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기존 4개 기초자치단체(제…
“강원도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연입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59)는 2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원주를 중심으로 춘천, 강릉을 아우르는 반도체 생태계 조성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반도체 불모지에서 2년 만에 반도체 주력 도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대한민국 제2의 수도가 되려면 서울대를 세종시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세종시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세종시는 지방 소멸을 막고 수도 밀집화 해소 등을 위해 출범한 도시”라며 “세종시 탄생의 본질을 잊어선 안 된…
“중부내륙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겠습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69)는 13일 충북도청 2층 여는마당(접견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연안 중심의 국가 성장전략으로 인해 정부 정책에서 철저히 소외…
“전력 자립도가 높은 울산은 분산에너지 특화도시로 최적지입니다. 조선, 석유화학, 자동차 등 울산의 주력산업은 물론이고 반도체, 이차전지,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0일 울산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내일의 충남은 단순한 국토 중심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일 충남도청 5층 집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충남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 지방 권한 확대 등 충남이 지방시대…
“대전은 첨단산업을 자양분 삼아 성장할 것입니다. 우주항공과 바이오, 반도체, 국방 등 4대 전략사업에 앞으로 양자와 로봇이 더해집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대전시청 10층 접견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전은 대덕특구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
“국내는 물론이고 170여 개 국가에서 오는 3000여 명 한인 기업인들에게 전북과 새만금을 각인시켜 경제 영토를 넓히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55)는 20일 전북 전주에 있는 도청에서 진행된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전북과 새만금은 기업인이라면 한 번쯤은 와 봐야 하는 곳이지만…
“전남특별자치도는 지방자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권한을 위임받고 전국 시도에 확대 적용되는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69)는 1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보장제도, 김 양식장 면허…
“시민들의 삶과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 슬로건도 ‘이제는 됩니다’로 정했다.” 강기정 광주시장(60)은 29일 광주 서구 시청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을 펼쳐 민주주의를 이끄는 등 역사를 혁명해 왔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
“국민 대통합, 초일류 국가로 대도약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경북 안동시 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치 이념 대립과 진영 싸움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난관을 극복하려면 지역 균형 발전과 개인의…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발전 동력을 찾아 고군분투하고 있는 만큼 국회 차원의 입법 지원이 필요합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0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2층 집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이 22대 국회에 발의된 상황을 놓고 이렇게 말했다. 남해안권의…
“수도권 2600만여 명의 시민이 사용하는 수도권매립지의 영구적 연장 사용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대통령 공약대로 총리실에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서울시와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책임 회피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인천 연수구 인천…
“수도권 정당으로 변한 더불어민주당이 초심을 잃고 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의지가 약해진 게 핵심 이유라고 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달 10일 부산 연제구 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KDB산업은행(산은)의 부산 이전이 성사되지 못하는 상황을 놓고 이렇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