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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인요한]한국 교회 초심으로 돌아가야

    [인사이드 코리아/인요한]한국 교회 초심으로 돌아가야

    미국 남장로교가 한국 호남지역 선교사로 파송한 나의 진외조부 유진 벨 선교사가 1895년 한국 땅을 밟았을 때는 한국인의 0.1%도 기독교를 믿지 않았다. 호남지역은 동학농민운동(1894년) 이후 서양에 대한 반감이 유독 심했다. 하지만 한국 기독교의 교세는 급속도로 확장됐다. 한국인…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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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에이미 잭슨]더 매력적인 코리아 되려면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등록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도 900만 명에 이른다. 서울에서 1년 반 동안 본 한국 정부와 서울시청의 노력은 인상적이다. 한국에서 살거나 방문하게 하는 매력적 요소는 다양하다. 나는 책상이나 스마트폰에

    •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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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존 린튼]북한 사람 포용할 준비 됐나요

    [인사이드 코리아/존 린튼]북한 사람 포용할 준비 됐나요

    인류 역사를 통틀어 볼 때 분단된 국가에서 통일 시기가 제대로 예측된 적은 한 번도 없다. 한국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은 통일 과정에서의 유혈 사태 또는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된 통일을 꿈꾼다. 하지만 이는 꿈일 뿐이다. 어느 날 잠에서 깨어 보면 갑작스레 통일이 되어 있을…

    •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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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에이미 잭슨]車산업서 꽃핀 한미 ‘윈윈 파트너십’

    한미 간 경제적 이해관계에 점차 컨버전스(융합)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컨버전스는 자동차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자동차산업의 변화는 판매 실적에서 나타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90만 대의 자동차를 팔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약 25

    •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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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인요한]자살, 한국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인사이드 코리아/인요한]자살, 한국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열 살도 되기 전의 일이다. 동네 어른들이 20대 초반의 동네 누나를 업고 우리 집으로 왔다. 동네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하면 곧잘 어머니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어른들 말이 정혼을 앞둔 남자가 파혼을 선언하자 누나가 농약을 마셨다고 했다. 누나는 계속 뭔가를 토해냈지만 점차 의식이 없…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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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에이미 잭슨]한미FTA, 美의원들에 로비해보니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대표로 부임한후 한국과 미국의 경영방식이 차이가 있어놀라곤 했다. 유권자가 정부와 소통하는 방식이 그중 하나다. ‘로비활동’이라는 단어가한국에서는 다소 부정적인 어감을 갖는 반면 미국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상의 한 부분이다. 로비활동은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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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인요한]일본에서 ‘제2 태안의 기적’을

    그것은 우리 가족의 재앙이었다. 1984년 4월 10일 전남 순천에서 아버지의 차를 음주 운전 관광버스가 들이받았다. 중상을 입은 채 논바닥에 누워 있는 아버지를 이웃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큰 병원으로 가세요”라는 말뿐이었다. 아버지는 이웃들의 부축으로 걸

    •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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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에이미잭슨]한국의 강점에 ‘FTA 날개’를

    최근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경영학 강연을 들었다. 드러커의 저술은 50년 넘게 사회 지도층에게 필독서로 꼽힌다. 그의 핵심 경영기법 중 하나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 강점 위에 자신을 구축하라는 것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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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인요한]의료관광 활성화의 장벽들

    [인사이드 코리아/인요한]의료관광 활성화의 장벽들

    “한국 사람이 한국 의료 좋다고 하면 당연하다고 여기겠지만, 저희가 이야기하니까 좀 믿을 만하지 않으십니까?” 1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국의료관광 ‘U-헬스센터(Health Center)’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말하자 러시아 기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미국인인 필자와 독…

    •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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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에이미 잭슨]새해에 이루고 싶은 것들

    [인사이드 코리아/에이미 잭슨]새해에 이루고 싶은 것들

    새해 다짐을 한 지 한 달이 돼 간다. 작심삼일이라 했던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시 다짐을 되새기며 한 해 동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는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대표로서 올 한 해 다음 목표들을 이루고 싶다. 암참은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서 한미 자…

    •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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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인요한]나는 아랫목서 삶을 배웠다

    [인사이드 코리아/인요한]나는 아랫목서 삶을 배웠다

    1959년 전주에서 태어난 나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순천에서 보냈다. 나의 4대조 할아버지 유진 벨 선교사는 미국 남장로교 후손으로 호남지역에 파송돼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할머니 샬럿 벨은 1899년 목포, 아버지 휴 린튼은 1926년 군산에서 태어났으니 나는 자녀를 포함해 5대째 …

    •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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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에이미 잭슨]내가 꼽은 2010 최고의 순간

    새해가 되면 언론에서 지난해의 톱10 리스트를 본다. 나도 새해를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에서 개인적으로 혹은 업무상 겪은 일을 기억하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대표로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만든 사건을 중심으로 톱7 목록을 작성해 보았다. 1. 지난해 12월

    • 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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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마틴 유든]뉴턴의 사과나무 후손들이 한국에

    한국과 영국은 지난달 서울에서 제10차 과학기술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두 나라는 1985년부터 정기적인 본 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연구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과학자들은 극지기술 식품안전 생명과학 소재기술 에너지 환경 수학 나노기술 녹색교통 노화질병을 포함

    •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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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에이미 잭슨]한국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건

    여성 간부로 한국에서 재직하다 보니 여성으로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여성이 원활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는다. 내 첫 직장은 미국 정부에서도 유독 남성 지배적이라고 알려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었다. 그 후로도 일본

    •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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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코리아/에이미 잭슨]한미FTA 종착역이 눈앞인데…

    며칠 전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딸아이의 과제물을 점검하다가 학교에서 나눠준 읽기 숙제를 같이 했다. 이야기가 주는 교훈이 눈길을 끌었다.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우리의 삶에 적용하기 매우 좋은 교훈일 것 같아 할 일을 미루지 않고 바

    • 20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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