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전체가 어렵지만 지방은 더 힘듭니다. 지방에서 기업활동을 하면 서울보다 항상 1백m 처져 출발하는 기분이에
“정부에서는 원자재 지원자금을 풀라고 했다는데 막상 은행창구에 가보면 그게 아니에요.” “맞습니다. 우리 협
인천 남동공단의 경보기기 전문업체인 동양전자. 이 회사에 IMF는 없다. “18년간 한우물만 팠습니다. 이제 그 열매
먼지를 뒤집어 쓰며 수십일째 화물선을 기다리는 중고차 행렬, 트럭이 간간이 오갈 뿐 한산한 8차로, 긴 줄을 늘어뜨린 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경차인 아토스에서 쏘나타 포터트럭까지, 대형승용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현대 차종이 생산되
10일 저녁 마산수출자유지역 2공구 한국와카. 바깥에는 이미 어둠이 짙게 깔렸지만 공장 안은 대낮처럼 불이 환하다.
마산 수출자유지역관리소 최경연(崔京淵)소장은 “신정부에서 외국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중인 투자자유지
LG전자 구미공장에선 요즘 ‘허리띠 졸라매기’가 한창이다. 브라운관과 모니터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구승평(具
《극심한 침체속에 빠져있는 지방경제의 현지 표정은 어떨까. 한때 사양산업으로 내몰렸던 업종이 수출활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