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업체들과 경쟁하려면 설계, 인테리어, 개발컨설팅 업체들과 힘을 합쳐 원가를 절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에 견디는 초고층 건물을 짓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그보다는 방재나 대피시설을 보강하는
“이테크이앤씨요? 정보통신 벤처기업 아니에요?” 이테크E&C 백우석(白禹錫·50) 사장은 이런 질문을 숱하게 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일이기에 도전합니다.” 국내 굴지의 건축설계사무소 ‘희림’을 이끄는 이영희(李永
고급 레스토랑은 흔히 외국인 요리사를 고용한다. 현지의 맛을 내는 데는 현지 요리사가 제격이기 때문. ‘투박한
가난 때문에 13세 어린 나이에 망치와 끌을 잡았던 목수가 마침내 1조원 규모의 개발사업을 주무르는 ‘사장님
땅이 바뀌는 것이 눈으로 보인다. 풀밭만 있던 황량한 자리에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다 어느새 철골이 하나둘 쌓이고
부산에 본사를 둔 중견 주택건설업체 ‘반도’는 건설공제조합으로부터 신용등급 AA를 받을 정도로 내실이 있는 회사
땅을 보러 다니는 남자가 있다. 언뜻 부동산 투기꾼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연간 매출액이 2000억원대에 이르는 중
동일토건 고재일(高在一·63) 사장은 작년 말 경기 용인시 구성읍 ‘동일하이빌’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
성우유통 최상현(崔相鉉·55·사진) 사장은 13년째 건설현장 식당인 일명 ‘함바’를 운영하고 있다. 밥을 만들어 파는
일본 FJ도시개발 도 겐이치(藤賢一·53·사진)사장은 주택개발 분야에서 국내외에 꽤 유명한 인물이다. 그가 개발한
“올해에는 건설업계 10위권에 진입하겠습니다.” 지난해 24위에 랭크됐던 한화 건설부문의 김현중 사장(51·사
경기 용인시 수지읍. 지하철 분당선의 마지막 오리역에서 차로 10분 거리.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나란히 서 있는
새해 초부터 부동산시장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 그 중심에 중견건설업체인 라성건설이 있다. 라성은 7일부터 서울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