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싸늘한 냉기가 흐르고 있다. 주식을 사려는 외국인이나 기관은 없고 주식을 팔려는 개인은 봇물을 이뤄
종합주가가 3일 만에 반등해 70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주가상승을 이끈 것이 프로그램 차익매수(876억원)로 외국인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 및 잇따른 악재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라는 3각 파도에 휩쓸려 종합주가 700선이 큰 폭으로 다
종합주가가 4일째 하락하며 약 20일 만에 700선이 무너졌다. 미국 증시가 반등했음에도 외국인이 선물을 8512계약(377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라 울고 웃는 ‘외제(外製)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을 1404억원어치나 순매도해
전국을 영하로 떨어뜨린 동장군이 증시도 얼어붙게 만들었다. 종합주가가 이틀째 하락해 71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의
외국인의 공격적 매수가 이어지며 주가가 의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1일 연속 올랐으며 종합주가
종합주가가 4일째 올라 2개월여 만에 730선을 회복했다. 주가가 오른 틈에 기관과 개인이 내놓은 매물을 외국인이 받아
증시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리에서는 추위로 행인들이 움츠러들고 있지만, 증시는 물오른 봄날처럼 꼿꼿
종합주가지수 700이라는 ‘깔딱고개’를 쉬지 않고 올랐던 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외국인이 현대자동차
증시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실적이 좋아지는 휴대전화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인터넷 등 관련업체에
주가가 상승 발판을 마련했다. 10월 중순부터 한 달째 630∼680의 박스권에 갇혀 있던 종합주가지수가 680선을 강
먹을 것은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계륵(鷄肋)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나저제나 주가 오르기만을 기다리던 투
증시가 ‘삼세번’의 갈림길에 들어섰다. 종합주가지수가 중기 저항선인 ‘60일이동평균(675.93)’을 세 번째 돌파
주가가 5일째 떨어졌다. 나스닥지수가 2.3%나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가 반등했지만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으로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