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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고시원’ 수준의 호텔전세[현장에서/정순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2/04/104282025.1.jpg)
‘좋은 고시원’ 수준의 호텔전세[현장에서/정순구]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청년 공유주택 ‘안암생활’. 과거 관광호텔이었던 건물로 장기간 공실이 이어지자 정부가 매입해서 공공임대로 공급했다. ‘11·19 전세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전세난 해결 방안 중 하나라고 밝힌 호텔 개조 임대주택의 일환이다. 1일 찾은 안암생활의 내부 시설은 …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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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혁신학교’ 지정 논란[현장에서/김수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3/104261527.1.jpg)
반복되는 ‘혁신학교’ 지정 논란[현장에서/김수연]
“학생이랑 학부모가 싫다는데 갑자기 ‘혁신학교’라니요?” 서울 서초구 경원중이 내년 3월 ‘마을결합 혁신학교’로 전환된다는 소식에 학부모들이 추운 길거리에서 반대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학교 측은 올 9월 서울시교육청에 마을결합 혁신학교 전환 신청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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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의 ‘방역소년단’[현장에서/유재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2/104241881.1.jpg)
안산 그리너스의 ‘방역소년단’[현장에서/유재영]
프로축구 K리그2(2부) 안산 그리너스FC는 지난달 11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여느 구단 사무국이라면 요즘은 달콤한 휴식을 가질 시기. 안산은 예외인 것 같다. 지난달 25일 오후 이 구단 사무실. 이제영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총괄과 신전호 사원, 전진영 사원은 익…
-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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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안전대책 보완해야[현장에서/조윤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1/104222569.1.jpg)
전동킥보드 안전대책 보완해야[현장에서/조윤경]
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민간업체 15개사는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대여 연령’을 현행 만 16세에서 만 18세로 제한하고 만 16, 17세는 원동기면허를 소지한 이용자에게 한해서만 허용하는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30일 발표했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의체에서 발표한…
-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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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제1노총 책임 다해야[현장에서/송혜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30/104203935.1.jpg)
위기 속 제1노총 책임 다해야[현장에서/송혜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차기 지도부를 뽑는 조합원 선거가 28일부터 일주일간 치러진다. 이번에 당선되는 지도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민노총을 이끌게 된다. 온건파부터 중도파, 강경파까지 4개 후보조가 출마했는데, 과반 득표자가 없어서 결선 투…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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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드러난 軍과학화 경계시스템[현장에서/신규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7/104173493.1.jpg)
민낯 드러난 軍과학화 경계시스템[현장에서/신규진]
멀리 북한 고지가 훤히 내다보이는 25일 동부전선. 세찬 바람이 분 이날 군은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동부전선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3일 20대 북한 남성 A 씨가 최전방 경계부대(GOP) 철책을 넘어온 사건으로 문제가 된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3m가 넘는 철책 최상단까…
-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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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피해 구제엔 소극행정[현장에서/김호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6/104152197.1.jpg)
갑질 피해 구제엔 소극행정[현장에서/김호경]
육가공업체 ‘신화’는 한때 유망 중소기업으로 통했다. 2011년 연 매출 680억 원을 올렸고 직원은 140명이 넘었다. 하지만 지금은 법정관리를 받고 있다. 현재 연 매출은 150억 원, 직원은 16명으로 쪼그라들었다. 돼지고기를 납품했던 유통 대기업 A사의 ‘갑질’을 신고한 대가다…
-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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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못읽는 당청의 공공임대 예찬[현장에서/최혜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5/104133480.1.jpg)
민심 못읽는 당청의 공공임대 예찬[현장에서/최혜령]
“공공임대주택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24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공공임대주택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미래주거추진단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현황보고를 받고 “대학생, 청년, 고령자들이 잘 혼합돼서 어른들과 함께 사는 재미를 느끼길 기대한…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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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 드러난 사우디의 취약점[현장에서/임현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4/104114320.1.jpg)
G20서 드러난 사우디의 취약점[현장에서/임현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된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22일(현지 시간) 의장국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85)의 폐회사까지 끝난 뒤 주최 측은 연사가 한 명 더 있다고 알려왔다. 연단에 나타난 이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
-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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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車 노조의 ‘소집단 이기주의’[현장에서/김도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3/104095116.1.jpg)
두 車 노조의 ‘소집단 이기주의’[현장에서/김도형]
“직원의 임금과 복지가 회사 크기에 따라 천차만별인 아픔을 겪고 있다. 임금을 많이 받든 적게 받든 최소한 일자리는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이달 10일 울산시청에서는 ‘제2차 울산 자동차 산업 노사정 미래 포럼’이라는 행사가 열렸다. 자동차 산업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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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보다 실, ‘美 인맥 쌓기’ 조급증[현장에서/이정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1/20/104058995.1.jpg)
득보다 실, ‘美 인맥 쌓기’ 조급증[현장에서/이정은]
미국 워싱턴의 외교가는 요즘 바쁘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및 그의 측근들과 가까운 인사들을 찾아 네트워크를 확보하려는 주요국 대사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바이든 인수위원회의 인선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바이든 인맥’을 구축해 나가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런 일에 참여하고 있는 …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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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강행되는 혈세 공사”[현장에서/이소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9/104040401.1.jpg)
“코로나 시국에 강행되는 혈세 공사”[현장에서/이소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과 서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분들을 지원하는 데 쓸 수도 있는 예산을 보도블록 바꾸는 데 쓰는 격이네요.”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A 시의원은 18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
-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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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유종의 미를 위해[현장에서/강홍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1/18/104020404.1.jpg)
프로야구, 유종의 미를 위해[현장에서/강홍구]
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승부인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KS)가 17일 막을 올렸다. 창단 후 첫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한 NC, 6년 연속 KS 진출에 성공한 두산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다. 두 팀 모두 KS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다. ‘가…
-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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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에 지나침이란 없다[현장에서/조응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7/104000637.1.jpg)
아동학대 예방에 지나침이란 없다[현장에서/조응형]
“오랜만에 만났는데 아이가 딱 붙어서 안 떨어지려고 하더라고요.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60대 신모 씨는 연신 “허망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그 예쁜 아이가 잊혀지질 않는다며. 신 씨는 딸 김모 씨와 함께 입양 전 아이를 돌봐주는 일을 한다. 바로 지난달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
-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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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5명을 향한 대표팀의 인사[현장에서/임현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6/103971960.1.jpg)
교민 5명을 향한 대표팀의 인사[현장에서/임현석]
14일(현지 시간)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23세 이하 친선경기가 열린 이집트 카이로 알살람 스타디움. 1-3으로 패한 한국 선수들은 지친 기색이 완연했다.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호 브라질을 맞아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한 아쉬움이 커보였다. 무거운…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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