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8년간 기업을 경영하면서 배운 것은 ‘인재가 경영의 열쇠’라는 것이다. 필요한 인재를 갖추고 있
능력이 뛰어난 동료와 일하는 것은 좋은 기회다. 능력이 뛰어난 동료가 인간적인 매력까지 갖췄다면 이보다 더 큰 행
‘금융이나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제조업을 천직으로 여기는 경영자.’ 귀뚜라미보일
‘독일병정’ 같은 단호함, 빠른 의사 결정, 부하 직원들을 단결시키는 카리스마, 그리고 강한 업무추진을 통한 탁월
발명가이자 시인인 경영자. 바로 교보생명 창립자 고(故) 신용호(愼鏞虎) 회장을 설명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그
올해로 주택건설업체를 운영한지 30년째를 맞았다. 아파트 건설은 땅을 살 때부터 분양, 완공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이
몇 년 전 세계적인 기업 GE의 전(前) 회장인 잭 웰치의 자서전이 불티나게 팔리던 때가 있었다. 뒤이어 GE방식의
유통업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턴(1918∼1992)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본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 명예회장을 접한 것은 지난해 초였다. 여러 경영자 보고서와 기사를 통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위대한 리더들은 수많은 경영인에게 영감과 교훈을 준다. 나 또한 기업을 이끌면서 어떤 문
직장이 갈수록 약육강식의 전쟁터가 돼가면서 멘터(Mentor)형 리더의 가치가 새삼스럽게 주목받고 있다. 멘터는 지
한국에서 현직에 있는 자신의 상사를 공개적으로 평가하고 존경한다고 말하기란 외람되고 쑥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경영자로서 좋아하는 사람을 들라면 주저 없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을 꼽겠다. 생존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대기
인텔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앤디 그로브 회장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Only the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