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한국금융투자보호재단이 선정한 ‘2017년 펀드 우수판매사’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은행 10개사, 증권사 17개사, 보험사 1개사 등 28개 펀드 판매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이 펀드 판매에 강점을 보이는 이유는 시장 변화에 따라…
삼성화재가 각종 보험 상품 정보를 담은 플랫폼 ‘프로포즈’를 최근 선보였다. 금융소비자들은 대체로 인터넷에서 보험 관련 정보를 얻은 뒤 설계사나 보험사에 연락해 보험 상품에 가입한다. 삼성화재는 이 같은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보험 상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
대신증권은 증권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받는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자문형, 펀드형, 일임형 랩 등 3가지 유형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운용보수 없이 수익금의 10%를 성과보수로 받는다. 자문형은 수수료가 없고, 펀드형의 판매수수료는 0.05∼0.1% 수준이…
주요 기업이나 단체장의 신년사 키워드가 ‘혁신’인 것을 보면 2018년도 변화의 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인다. 개인사업자들도 올해 바뀌는 세금 내용을 알아두고 변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사업하는 사람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자금 융통이다.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을 투자했을 때 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창업·벤처기업과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자금 공급을 확대하겠습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애로사항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주는 ‘동반자 금융’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성장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이 한 단계 …
“2018년은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다지는 해가 돼야 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는 어려운 금융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 ‘그룹 협업 역량 제고’, ‘사업 포트폴리오 …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1∼9월 누적 순이익 7285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연간 목표 수익이었던 65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기업투자금융(CIB)과 디지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것이 배경”이라고 밝혔다. 농협금융의 투자은행(IB) 운용 자산…
“더 높은 시선, 창도하는 신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슬로건을 이같이 정했다. ‘창도’는 조 회장이 창조와 선도를 합해 만든 단어다. 창의와 혁신을 통해 금융의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고 업계를 선도하자는 의지가 담겨 있다. 금융권은 핀테크(기술금융)의 확산과 인터넷전문…
“자산운용사 등 비은행 금융회사 인수합병(M&A)을 추진해 비은행 부문 격차를 해소하고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올해 경영 목표로 ‘내실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은행을 필두로 한 계열사들이 모…
“리딩 금융그룹은 순이익이나 자산 규모가 1위일 때가 아니라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회사’로 인정받을 때 될 수 있다. 고객을 중심으로 모든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과감하게 바꾸겠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확고한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을 굳히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올해는 어느 때보다 금융환경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위협이 커지는 동시에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 업체들이 새로운 경쟁자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 흐름도 반갑지만은 않다. 금리가 오르면서 취약차주와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
신한금융투자는 전자단기사채,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기업어음(CP) 등 만기가 짧은 수익증권에 투자해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을 운용 중이다. 이 상품은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채권의 최저 신용등급을 ‘A2, A-’로 제한하고, 포트폴…
한국투자증권은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자하는 ‘피델리티아시아(주식)’ 펀드를 운용 중이다. 이 펀드는 호주와 홍콩 등 선진국부터 인도와 동남아시아 신흥국까지 분산 투자를 통해 개별 국가 투자 위험을 최소화했다. 각 나라의 특화된 산업에 따라 원자재, 정보…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재간접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펀드’를 운용 중이다. 이 펀드는 한 개의 펀드로 여러 우수한 펀드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트폴리오에 담는 펀드는 운용규모가 10억 원 이상이고, 설정된 지 3년…
KB손해보험이 지난해 4월 내놓은 ‘대중교통 이용 할인특약’은 올해 10월 말까지 총 3만 건이 계약됐고, 1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특약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8% 깎아주는 상품이다. 손해율을 낮추면서 서민들에게 보험료를 인하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