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분유 제조기나 요양보호사처럼 가까운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도와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부양(Caregiving) 제품’이라고 한다. 이런 부양 제품은 편리성이라는 혜택을 주지만 동시에 ‘감정 비용’을 지불하게 될 위험이 있다. 일례로 식기세척기가 처음 시장에 출시됐을 때 판매에 한…
어르신들이 나물이나 김칫거리를 다듬으며 반찬을 만드는 모습은 소도시 백반집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한편 “기본 주문이 2인분이라 포기하고 나왔어요.”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 갔는데도 혼자라고 하니까 눈치를 엄청 주더라고요.” 인터넷에선 백반집을 혼자서 이용할 수 없어 불…
동아비즈니스리뷰(DBR)는 경영 교육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반영하고 파격적인 혜택까지 더한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참관 프로그램을 출시했습니다. ‘DBR CES 2024 인사이트 투어’ 올인원 프로그램은 CES 참관뿐만 아니라 현…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인 유니레버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공급업체와 협력해 현지에서 제공되던 최저임금을 생활임금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공급망 내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 실태를 실사한 결과, 인권 존중 차원에서 노동자들의 임금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기 때문…
기존 성과 평가 도구의 대안으로 급부상한 OKR(Objective and Key Results). 어떻게 하면 우리 조직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을지 고민이 많으신가요? OKR은 구글을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게 만든 원동력으로, 뛰어난 소수가 아닌 조직 전체가 목표를 세우고 …
CEO 역할은 ‘속도보다 방향’CEO는 달성하기 어려운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홀로 조직을 꾸리고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다. 회사의 전략 방향을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며 본인이 스스로 역할을 부여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어려운 자리다. 또 선도자로서 본질을 명확히 짚어 내…
에버랜드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속 ‘환상의 나라’로 거듭났다. 공식 채널의 구독자 수는 113만 명으로 국내 여행레저 업계에서는 최초로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기업이 운영하는 유튜브로서도 이례적인 숫자이다. 매번 조회수 100만은 거뜬히 찍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영상이 현재…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말은 조직에서도 통한다. 도덕적 또는 사회적으로 규범에 어긋나는 사소한 문제가 자칫 심각한 행동으로 커질 수 있다. 관리자의 제재가 없으면 문제는 더 커진다. 사우스이스턴 오클라마호마주립대 연구진은 관리자가 직장 내 작은 부정행위를 제재하지 않으면 부정의 …
DBR(동아비즈니스리뷰)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1위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와 함께 ‘2023 부동산 인사이트 셰어링’ 과정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과정에서는 실제 사례로 배우는 부동산 개발 사업, 자산 매입매각 전략 등 6번의 강의와 함께 2박 3일간의 일본 도쿄 벤…
NBA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지난 10년간 미국프로농구(NBA)에 데이터 물결이 거세게 불었다. 경기마다 선수들의 모든 세부 동작에 대한 수백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가 수집돼 다음 경기를 위한 전술 수립에 활용된다. 경기 이후에도 훈련, 건강관리, 스카우팅 등 팀 매니지먼트의 모든 과정…
“일이 잘 안 풀릴 때, 다른 사람이 엉망으로 해둔 일을 보고 화가 났을 때 등 회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화나는 상황 속에서 잠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올 7월 선보인 마음 건강 솔루션 ‘브리즈(brid.zzz)’의 사용 후기다. 후기처럼 사무실에서뿐만…
환경에 공헌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다양하다. 폐기물, 즉 버려지는 음식물처럼 전혀 가치가 없어 보이는 재료를 상품화한 ‘업사이클링(upcycling)’ 비즈니스도 그중 하나다. 최근 이색적인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모은 일본 회사가 있다. 바로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
동아비즈니스리뷰(DBR)는 경영 교육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반영하고 파격적인 혜택까지 더한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참관 프로그램을 출시했습니다. ‘DBR CES 2024 인사이트 투어’ 올인원 프로그램은 CES 참관뿐만 아니라 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실’은 부모님이 1991년부터 운영하던 과일 가게를 자녀인 이해창 대표가 물려받은 프리미엄 과일 전문점이다. 일본에서 유학하며 ‘과일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이 대표는 최상급 과일을 선별해 판매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브랜드를 고급화했다. 대구 중구의 ‘삼송빵…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인류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기술이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전망하는 자리입니다. 동아비즈니스리뷰(DBR)는 지난 15년간 축적한 경영 교육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파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