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진짜 실력’이 수면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2020년 상반기가 눈앞에 닥친 위기관리에 집중했던 시기였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코로나19에 특화된 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동아일보 미…
■ 도심 모빌리티의 미래 모습○ Special Report 전 세계적으로 이동이 중단된 시대이지만, 여전히 이동, 즉 모빌리티(Mobility)가 핵심적인 미래 먹거리 사업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이제 모빌리티 산업은 GM, 다임러, 도요타 같은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구글 같은 …
코로나19 사태의 위기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 멘토를 육성하기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클러스터센터가 ‘문화창업플래너’ 7기를 모집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로 7기를 맞이하는 문화 콘텐츠 분야 창업지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문화창업플래너가 다…
13억8000만 명의 인구를 거느린 인도는 기업들에 ‘기회의 땅’으로 불리지만 비즈니스하기 어려운 곳으로 꼽히기도 한다. 지역마다 문화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도의 29개 주에서 쓰는 공식 언어만 22개. 비공식 언어는 780여 개에 달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인도의 ‘국민 앱…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이른바 가짜 고기가 북미 등 일부 지역을 넘어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리아는 식물성 패티로 만든 ‘미라클버거’를 지난해 테스트 매장 몇 군데서 선보인 뒤 올해 정식 메뉴로 출시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식물성 고기 업체인 비욘드미트 역시 소포장된 소비자용…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진짜 실력’이 수면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2020년 상반기가 눈앞에 닥친 위기관리에 집중했던 시기였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코로나19에 특화된 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동아일보 미…
■ 13억 인도인 홀린 앱 ‘트루밸런스’○ DBR Case study 13억8000만 인도인을 홀린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국내 회사가 있다. 바로 밸런스히어로다. 밸런스히어로는 2015년 1월 인도에서 이동통신 데이터 사용량과 잔여 데이터양을 확인할 수 있는 앱 ‘트루밸런스’를 선보였…
한 기업의 경영자가 받는 혜택에는 고액 연봉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전용기나 운전기사가 딸린 전용차, 회사 가장 안쪽에 배치된 으리으리한 사무실과 골프장 회원권 등이 대표적이다. 이렇게 경영자가 누리는 비금전적인 보상을 특전(perquisites)이라 부른다. 전용기를 타지 않고 …
모빌리티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모빌리티라는 단어를 들으면 한국의 쏘카와 같은 차량공유(car sharing) 서비스를 떠올렸다. 하지만 이후 모빌리티의 개념이 확장되면서 관련 서비스도 △택시와 유사한 차량 호출(ride hailing) 서비스 △주차…
어느 날 한 중소기업 대표가 필자를 찾아와 고민을 털어놨다. 부친으로부터 가업을 물려받은 분이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서로 소통하거나 협력하지 않고 따로따로 일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작은 회사가 성장하려면 직원 모두가 한 팀처럼 똘똘 뭉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아무리 강조해도 …
바야흐로 인공지능(AI)의 시대입니다. AI를 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전제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 수준입니다. 관련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는 외부 전문가들에게만 의존해 추진하는 AI 프로젝트는 실패하기 쉽습니다. 조직 내부의 실무자와 리더들이 기본…
■ ‘애프터 코로나’ 시대 생존 공식‘애프터 코로나’ 시대 생존 공식 ○ Special Report 리질리언스는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발생할 경우 파급력이 매우 큰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더 나아가 위기를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기업의 능력’이다. 기업이 경영 현장에…
중국에서는 이미 ‘리모트워크(원격근무)’ 인구가 3억 명을 넘어섰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메이(艾媒)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올 2월 기준 1800만 개 기업에서 직원 3억 명 이상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이 상황에서 중국 거대 정보기술(IT) 공룡인 알리바바의 딩딩과 텐센트의…
3월 초 ‘잔디’라는 기업용 메신저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토스랩에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국내 한 중견기업 정보기술(IT) 담당자였다. 그는 “코로나19로 다음 주부터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데 잔디를 사용하려고 한다. 당장 미팅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업뿐만이 아니었다. 코로…
미야자키 하야오(79)의 초기 대표작 ‘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년)는 오염된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거대한 곰팡이가 끝없이 자라나 숲을 이루고 유독한 공기를 내뿜는데 그 독성이 어찌나 강한지 사람이 이 독기를 5분 이상 흡입하면 그대로 죽고 만다. 등장인물들이 하나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