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울 이태원에 상가 건물을 가지고 있는 김모 씨(60)는 상가 1층을 음식점 창업에 나선 아들에게 빌려줄 계획이다. 김 씨는 아들의 음식점이 어느 정도 자리 잡을 때까지는 임대료를 받지 않으려고 한다. 아들은 임대료 부담 없이 사업을 할 수 있고, 김 씨도 받은 임대료가 없으니 …
Q. 금융소득이 많은 직장인 이모 씨(57)는 다음 달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앞두고 걱정이 많다. 이 씨는 금융소득종합과세로 인해 세금을 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 또 최근 정치권에서 쏟아낸 조세 공약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궁금하다. A. 5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201…
Q. 권모 씨(63)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자녀들에게 부동산을 증여할 계획이라면 올해 봄 안에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 올봄 이전에 증여할 때와 봄이 지나 증여할 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 A. 권 씨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증여할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매해 봄 시기를 주목해야 한다…
Q. 경기 안산시에서 제조업을 26년간 운영해 온 전모 씨(63)는 이제 자녀에게 사업을 물려주고 노후를 즐겨야겠다고 생각한다. 자녀 셋 중 큰딸이 사업에 관심이 있어 전 씨도 큰딸을 점찍어 놨는데 어떻게 하면 세금 부담을 줄이면서 가업을 물려줄 수 있는지 궁금하다. A. 우리나라 …
Q. 박모 씨(62)는 작년에 새집을 마련해 이사하면서 원래 살던 집을 팔았다. 박 씨는 자신이 1가구 1주택자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며칠 전 세무서로부터 양도세를 내라는 연락을 받았다. 세무서는 박 씨가 1가구 1주택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 씨가 2…
Q. 코스닥 등록법인 임원이었던 강모 씨(57)는 올 초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을 일부 팔고 난 뒤 양도소득세 문제로 골치가 아프다. 대주주는 상장주식을 팔아도 양도세를 내야 한다고 들었기 때문. 강 씨 본인이 대주주인지, 만약 그렇다면 양도세는 얼마나 되고 나머지 보유주식에 대한 …
Q. 김모 씨(76)는 최근 건강이 나빠져 상속 준비를 서두르기로 마음먹었다. 김 씨가 가진 재산은 살고 있는 아파트와 상가 건물 1채뿐이다. 최근 임대 수익률이 좋지 않은 상가를 팔아 현금을 챙기려 했지만 주변으로부터 상속할 때 부동산이 금융자산에 비해 유리하다고 조언을 들었다. 고…
Q. 권모 씨(53)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외에 단독주택과 상가를 가지고 있다. 권 씨는 올해 아파트를 제외한 다른 부동산을 처분하든지 자녀에게 증여를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세금문제로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었던 권 씨는 올해 양도 또는 증여를 하는데 연초부터 미리 챙겨봐야 …
《 김모 씨(65)는 자신이 거주하는 집과 아들 내외가 살고 있는 아파트까지 총 2채를 가지고 있다. 몇 년째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앞으로도 크게 오르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서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만만치 않은 형편. 김 씨는 조만간 아들 내외가 이사하기로 해 집을 처분하려고 …
Q.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전모 씨(52)는 사전증여는 일찍 할수록 효과가 크다는 얘기를 듣고 올해 대학생인 큰아들에게 7억 원 상당의 상가를 증여할 계획이다. 그렇지만 아직 대학생인 아들은 증여세를 낼 돈이 없으므로 전 씨가 대신 내줘야 할 형편이다. 증여세를 대신 내주면 세금…
Q. 매년 초가 되면 세법이 어떻게 바뀌는지가 항상 이야깃거리가 된다. 각자 상황에 따라 유리하게 또는 불리하게 개정되는 내용들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구체적으로 절세 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2012년에 새로 적용될 주요 세법 변화를 알아보자. A. 지난해 8월에 세제 개…
Q. 아파트 한 채와 단독주택 한 채를 보유하고 있는 양모 씨(61)는 두 채 모두 오래전에 취득해 양도차익이 크다. 그래서 집을 팔 생각을 할 때마다 양도세가 걱정이다. 주택 외에도 현금자산이 많은 양 씨는 양도세도 줄이면서 양 씨에게 집중된 재산을 분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
Q. 황모 씨(65)는 최근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아흔을 바라보는 노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 그런데 두 분의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더니 최근에 어머니의 병환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아버지나 어머니의 재산이 많지 않아 그동안 상속 시 세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Q.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는 양모 씨(59)는 얼마 전 서울 강남구 서초동 아파트(12억 원)를 아내와의 공동명의로 바꿨다. 다행히 6억 원까지는 증여세가 없으나 취득세 등 2400만 원을 내야 해 살 때부터 공동명의로 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이번 기회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Q. 작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방모 씨(49)는 유산이 어머니가 혼자 사시던 단독주택 1채밖에 없어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고 상속등기만 마쳤다. 그런데 최근 이 주택을 팔려고 하니 양도소득세가 너무 많이 나와 상속 처리를 잘못한 게 아닌지 후회스럽다. A. 상속세는 공제금액이 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