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사전증여 컨설팅을 받은 김모 씨(63)는 사전증여로 절세할 수 있는 금액이 크다는 걸 알게 됐다. 김 씨는 주택을 자녀에게 증여하려고 한다. 친구 이모 씨(63)는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는 상가를 양도할 예정이다. 부동산을 증여하거나 양도할 때 기준시가 고시일을 잊으면 안 …
《 대기업 임원인 김모 씨(54)는 3년 전 회사에서 스톡옵션(주식매수 청구권)을 받았다. 스톡옵션에 대해 나중에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떤 세금을 언제, 얼마나 내야 하는지 궁금하다. 또 세금을 아끼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다. 》 기업 임원이 스톡옵션을 행사해 수십…
《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던 강모 씨의 아버지는 3억 원에 취득한 아파트 한 채를 3년 전 결혼하는 강 씨에게 증여 당시 시세인 5억 원에 증여했다. 최근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증여받은 아파트를 7억 원에 처분하려는 강 씨는 그동안 2억 원의 시세 차익이 생기긴 했지만…
《 서울에 있는 주택 두 채를 전세주고 경기 용인시에 살고 있는 김모 씨(65)는 양도세 중과 완화기간이 끝나는 내년 말까지는 세 채 중에서 두 채는 처분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요즘 부동산 시세가 마음에 들지 않아 걱정하던 중 최근 나온 전월세 대책을 보고는 팔지 않고 임대사업으로 활…
《 2004년 10월 안모 씨(62)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를 7억 원에 취득하면서 양도하는 최모 씨(56) 요청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 다운계약서에 기재된 매수금액은 원래 금액보다 2억 원이나 낮춘 5억 원. 얼마 전 이 아파트를 13억 원에 팔고 양도소득세를 신고하려니 다…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 강모 씨(46)는 친구가 해외 주식에 투자해 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 기회에 자신도 해외 주식에 투자해 볼까 생각 중이다. 그런데 국내 주식과 달리 해외 주식을 팔 때는 매매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니 의아하기만 하다. 예탁결제원에 …
치과의사인 박모 씨(53)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상가 건물을 사서 그중 한 층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박 씨는 이 상가 외에도 강남에 아파트 2채를 더 갖고 있다. 대학생 아들 한 명을 둔 박 씨는 나중에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미리 증여를 하고 싶다. 그런데 어떤 재산부터 …
하남 미사지구를 포함해 서울 세곡, 내곡 등 보금자리 주택지구 3곳에서 5조 원에 가까운 토지보상이 시작되었다. ‘팔고 싶어 파는 것도 아닌데 세금까지 내야 되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용도 엄연히 보상금을 지급하는 유상 양도이기 때문에 양도세 과세 대상이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공공…
기본공제가 가능한 대상자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기본공제는 부양가족 1명당 150만 원씩 공제된다. 기본적으로 연간 소득금액의 합계액이 100만 원 이하이고 만 20세 이하 또는 만 60세 이상이어야 하지만 생각보다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는 가족 범위는 넓다. 본인을 중심으로 배우자,…
손해율(고객이 낸 보험료 중 보험금으로 지급된 비율) 개선 기대감에 손해보험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화재는 전날보다 8500원(4.07%) 오른 21만7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화재는 최근 3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장중 21만8000원까지 올라 …
《 서울 강남구에 살고 있는 윤모 씨(59)는 자녀가 둘이다. 큰아들은 호주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국내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작은아들은 호주에 있는 대학을 졸업한 뒤 현지 컴퓨터 회사에 취직해 아예 호주에 자리를 잡을 계획이다. 상속세를 줄이려면 사전증여가 필요하다고 들은 윤 씨는…
세금은 실질적인 투자수익률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1억 원을 똑같이 벌어도 세금이 10%냐 50%냐에 따라 세금을 내고 난 뒤 각자에게 돌아가는 실제 수익은 다르다. 부자들을 보면 유독 세금상식이나 세금제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는 불필요한 세금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상속이 임박하게 되면 지금이라도 상속세를 줄이기 위한 수를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조급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많이 생각하는 방법 중 하나가 피상속인 명의로 된 부동산이나 금융재산을 과세포착이 어려운 현금으로 바꾼 후에 사망 전에 미리 상속인한테 돌려놓는 것이다. 상속세는 사…
직장인들에게 연말은 ‘13번째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바로 소득공제를 활용해 1년간 열심히 일해서 받은 월급에 대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양가족공제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정 씨처럼 부모님이 아직 소득이 있고 미혼이라면 공제받을 수 없다. 가장 쉬운 방법…
1가구가 1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하고 서울과 경기 과천 및 5대 신도시에서는 2년 이상 거주한 후에 팔면 양도 차익이 있어도 1가구 1주택 비과세로 세금이 없다(양도가액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은 제외). 양도일 시점에 2주택 이상이면 양도 차익에 대해 양도세가 과세되는데 2004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