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씨(62)는 분양받은 경기 판교신도시의 아파트가 2008년 10월에 완공되자 그때까지 살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를 전세 주고 판교로 이사했다. 당시 부동산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던 정 씨는 일단 전세를 주고 시세 추이를 지켜보다 양도하려는 심산이었다. 하지만 2년이 거의 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안모 씨(45)는 서초구 서초동에 재건축 예정 아파트를 하나 더 소유하고 있다. 2주택자의 경우 50%의 양도세율이 적용되어 고민했었는데 올해 말까지 양도하면 일반세율(6∼35%)을 적용해 준다는 뉴스를 접하곤 안심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김모 씨(55)는 1년 10개월 전에 경기 용인시의 새 아파트에 입주했다. 전에 살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단독주택(취득가액 2억 원, 현재가액 5억5000만 원)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앞으로 2개월 안에 팔아야 한다. 하지만 원하는 가격에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 고민이다…
상가건물을 증여하려고 하는 김모 씨(67)는 세무사로부터 가급적 5월 안에 증여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현재 2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이모 씨(52)도 다주택 중과세(50%)가 유예되는 올해 말까지 한 채를 양도할 계획이었지만 주변에서 되도록 5월 내에 양도하라는 이야기를 들…
서울 종로에 살고 있는 김모 씨는 4년 전 어머니로부터 서울에 있는 주택을 오빠 2명과 함께 상속받았다. 당시 모두 3분의 1씩 상속받았지만 3년 전 작은 오빠의 형편이 좋지 않아 본의 아니게 김 씨가 오빠로부터 3분의 1의 지분을 더 인수해 현재 3분의 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
고령의 부모가 계신 고모 씨(58)는 최근 부친의 병환이 깊어지자 상속세 상담을 위해 세무사를 찾았다. 상담해보니 아버지가 사망하면 배우자인 어머니가 살아계시기 때문에 배우자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상속재산이 10억 원이 안 되면 상속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아버지의 재산은 고향에 있는 …
홍모 씨(55)는 2005년 10월 A주식에 3억 원, 2006년 5월 B주식에 1억 원을 투자했다. 다음 달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지난해 3월에 A주식과 B주식에서 받은 배당금이 비과세 대상인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인지가 궁금하다. 세법에서는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장기간 …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임모 씨(31)는 세무서로부터 주식 취득 금액에 대한 자금 출처를 소명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2008년 임 씨의 아버지가 임 씨 명의로 주식 3억 원어치를 매입한 것에 대한 세무조사였다. 주식의 현재 평가액은 5억 원 정도. 당시 대학원생이던 임 씨로서는 주…
정모 씨(65)는 1년 6개월 전에 경기 용인시에 있는 새 아파트로 입주했다. 전에 살던 서울 마포구의 주택을 양도할 때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받으려면 앞으로 6개월 안에 팔아야 하는데 원하는 가격에 사겠다는 사람이 없다. 정 씨도 마포 주택을 굳이 싼값에 팔고 싶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
박모 씨(60)는 12년 전에 어머니(82) 명의로 집 한 채를 사 뒀는데 최근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 그 집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박 씨의 형제들도 어머니 명의의 집이 박 씨의 집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집값이 꽤 올랐기 때문에 박 씨로서는 지금 확실히 해두지 않으…
2주택을 보유하던 강모 씨(64)는 2007년 초 결혼하는 아들에게 주택 한 채를 증여했다. 강 씨의 아들은 증여받은 지 3년이 다 돼가니 1가구1주택 비과세를 적용받아 양도할 계획을 품고 있다. 그렇지만 부모에게 증여받은 부동산을 양도할 때는 특별히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검토해…
김모 씨(57)와 김 씨의 동생은 홀로 되신 어머니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이다. 행여 갑자기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상속세를 많이 내야 하지 않을까도 고심거리. 김 씨의 어머니는 7년 전 그동안 모아온 재산 5억 원으로 비상장주식 10만 주를 취득해 보유 중인데 현재 시가는 약 1…
2008년 6월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로 이사한 오모 씨(63)는 전에 살던 아파트를 2년이 지나기 전에 팔아야만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조급해졌다. 곧 2년이 다 돼 가는데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매매가 별로 없는 데다 가격도 기대에 훨씬 못 미치고 있…
나모 씨(60)는 토지보상 자금으로 상가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계약을 앞두고 아내와 공동명의로 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고민 중이다. 부동산 취득 때 부부 공동명의로 하는 것은 어떤 장점이 있을까? 제일 큰 장점은 나중에 그 부동산을 팔 때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
김모 씨(37)는 뇌중풍(뇌졸중)을 앓고 계시는 아버지(65)의 요양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가를 양도할 계획이다. 이 상가는 본래 아버지 명의였으나 김 씨가 2008년 아버지가 쓰러지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급하게 자신의 명의로 이전해 놓은 것이다. 김 씨의 아버지는 2005년 상가를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