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 30대 미혼 직장여성 7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4%가 스스로를 ‘건어물녀’라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건어물녀란 직장에서는 세련되고 열정적인 모습이지만 이성에게 흥미가 없고 집에 오면 트레이닝복 차림에 오징어 등 건어물과 맥주를 즐기는 …
삼계탕용 생닭은 웃고, 사골과 꼬리뼈는 울고….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양식 재료의 매출은 상품군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5월 1일∼6월 26일 보양식 관련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삼계탕용 생닭과 시골닭(토종닭) 매출…
모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대형마트에서 모기 퇴치용품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일본뇌염 생백신의 수입이 중단된 영향으로 유아용 모기 퇴치용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가 5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유아용 모기 퇴치용품의 매출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 담당자 1039명을 대상으로 면접 지원자의 거짓말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8%는 ‘면접에서 지원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인사 담당자들은 면접 지원자들이 의례적으로 하는 말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멸종 위기의 상어를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 샥스핀(상어 지느러미)을 운송하지 않기로 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샥스핀의 인기가 높아 상어 수십 종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비판 여론을 감안한 조치다. 특히 지느러미를 떼어낸 뒤 상어를 바다에 던져 죽게 놔두는 모…
이마트가 19일 전국 각지의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 프로젝트 대상은 서울 성동구 사근동 사근초등학교 주변 담벼락이다.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 한양대 학생으로 구성된 45명의 봉사단은 이날 오후 낡은 담벼락을 예술 작품으로 바꿔 놓았다. 허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피자가 잘 팔리네.’ 롯데마트는 고속도로 휴게소 첫 매장인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점의 4, 5월 2개월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단일 상품 기준으로 피자의 매출이 가장 많았다고 17일 밝혔다. 마장휴게소점의 월평균 피자 매출액은 4025만 원으로 일반 매장(138…
1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습기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은 7∼13일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52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에서도 9∼15일 제습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41% 늘었다. G마켓 …
‘내 인생의 첫 차는?’ 현대모비스는 최근 국내 남녀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애 첫 차로 타고 싶은 자동차로 가장 많이 꼽힌 차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차 아반떼(8.9%)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기아자동차의 K3(8.4%), 한국GM의 …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고구마와 감자의 인기가 시들해지자 농가가 울상을 짓고 있다. 날씨가 더우면 간식으로 고구마나 감자를 찾는 사람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11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가락시장의 고구마 평균 경매가는 2만1384원(10kg)으로 지난해 5월 경매가(4…
“비싼 캠핑용품, 한번에 마련하기 부담되셨죠? 4인 가족용 캠핑용품 16종 세트를 월 3만8900원에 빌려드립니다.” 정수기 업계에서 주로 이용하던 ‘렌털 유통’ 방식이 아웃도어 제품에도 도입돼 ‘대박’을 터뜨렸다.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26일 업계 최초로 진행한 캠핑용품 렌털 방송…
대형마트의 ‘일회용 비닐봉투’가 ‘친환경’을 앞세워 재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천연물질로 만들어 완전히 분해되는 ‘친환경 일회용 비닐봉투’를 5일부터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대형마트에 일회용 비닐봉투가 다시 등장한 것은 정부가 환경보호를 위해 사용을 금지한 2010년 …
4000만 원짜리 TV를 누가 사나 했더니…. 삼성전자가 올해 초 내놓은 85인치 초고화질(UHD) TV ‘85S9’(사진)가 중국 부호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 TV는 화질이 좋고 디자인도 혁신적이지만 대당 4000만 원인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평을 들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디자이너의 실명이 들어간 속옷이 등장했다. ‘트라이’로 유명한 속옷업체 쌍방울은 일반 란제리부터 기능성 속옷, 잠옷 등 올해 출시되는 패션내의 상품의 라벨에 담당 디자이너의 이름을 넣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과거 일부 패션업체들이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로 디자이너의 이름을 …
LG생활건강에서 판매하는 미국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메소드’(사진)가 돌 답례품 맞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메소드는 지난해 6월 LG생활건강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돌 답례용으로 이 브랜드의 인기 제품인 핸드워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아기 사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