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한 뒤 붙여 넣기’를 잘못했다가는 면접도 보지 못한 채 취업 지원 서류가 휴지통으로 직행할 수도 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 담당자 274명을 대상으로 ‘가장 치명적인 이력서상의 실수’를 조사한 결과 회사명을 잘못 기재한 경우가 17.9%로 1위였다고 1일 발표했다. 이력…
‘오늘은 만우절…. 방귀방석에 속지 마세요.’ 가벼운 장난 또는 거짓말을 해도 괜찮은 날로 여겨지는 만우절을 앞두고 오픈마켓에서 이색 상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 만우절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주보다 38% 늘었다. 특히 앉으면 실제…
박근혜 대통령의 패션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국내 패션기업이 ‘대통령 스타일’을 내세운 마케팅에 나섰다. 패션그룹 형지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 레이디’는 28일 대통령을 테마로 한 ‘캐주던트 룩’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했다. ‘캐주던트’는 ‘캐주얼’과 ‘프레지던트(대통령)’…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사진)가 6개월여 만에 스폰서를 찾았다. 삼성전자는 박태환 선수를 자사(自社) 노트북PC 모델에 이어 ‘갤럭시 시리즈’의 광고 모델로 기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박태환 선수는 조만간 출시될 스마트폰 ‘갤럭시S4’를 비롯해 ‘갤럭시 탭’ ‘갤럭시 노트’ …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본부 직원 15명이 최근 일제히 만보계를 차고 다니기 시작했다. 봄을 맞아 ‘몸짱’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일까? 이들은 손을 저으며 “창조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창조경제의 의미를 제대로 알려면 체득해야 한다”며 LG전자의 만…
‘킬로 패션’과 ‘킬로 치킨’에 이어 ‘킬로 탕수육’이 등장했다. 롯데마트의 ‘킬로 시리즈’는 무게를 달아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4월 ‘킬로 패션’ 행사에선 티셔츠를 g당 30원에 판매해 50만 장 넘게 팔았고, 치킨을 100g당 550원에 판매한 올해 1월 ‘킬로 치킨’…
‘아이들 물건을 할인해 주니 매출이 쑥쑥.’ 롯데마트가 2명 이상 다자녀 가정을 겨냥해 내놓은 ‘다둥이 클럽’ 서비스가 20일 만에 가입자 5만 명을 돌파했다. 이 서비스는 13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에 어린이용 식품과 공산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고객들의…
‘비빔면’으로 유명한 식품회사 팔도가 7년 만에 과자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재도전 방향은 ‘리메이크’다. 1990년대 초반 두부 과자로 화제를 모았던 ‘두부감빠’와 참깨와 벌꿀을 섞은 ‘깨봉’ 등 20년 전에 나왔던 과자 2종류와 신제품 ‘꽃게스낵’을 25일 내놓을 계획이다(사진).…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방음용품을 싸게 파는 기획전이 열린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놀이방 매트, 방음용 슬리퍼 등 60여 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싸게 파는 ‘층간소음 방지 프로젝트’ 기획전을 21일부터 연다. LG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아소방 …
30, 40대가 애완동물 사료 시장의 큰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 옥션은 1, 2월 애완동물 사료를 구입한 손님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30, 40대가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30대 비중이 37%로 가장 컸다. 반면 20대, 5…
한정판 간장이 나왔다. 샘표식품은 ‘양조간장 501’(930mL·사진)의 한정판 제품으로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을 담은 간장’(행복 간장) 8만 병을 내놓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샘표식품 주최로 열린 어린이 그리기 대회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그림이 제품 라벨 배경으로 들어갔다…
456만 원.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들이 지난해 1∼6월 받은 월 평균 급여다. 1년 이상 활동한 보험설계사가 평균 정도의 수수료를 받았을 때 버는 액수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이 정도면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 월급(300여…
‘트랜스포머’ 한우? 이마트가 한우 소비를 늘리기 위해 대형마트 최초로 양지 국거리를 우(牛)삼겹으로 판매한다.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100g당 1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같은 양지 부위를 국거리용(100g당 4800원)으로 구입할 때보다 60%가량 싸다. 현…
지난해 고등어가 갈치를 누르고 처음으로 대형마트 수산물 매출 1위에 올랐다. 갈치 값이 급등하자 소비자들이 고등어로 몰렸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지난해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갈치와 고등어의 매출 비중은 49.6 대 50.4로 나타났다. 근소한 차로 고등어가 ‘생선의 왕’ 갈치 매…
올해 하반기부터 캔커피, 커피믹스 등 커피 가공식품도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르면 9월부터 원산지 표시 의무화 품목에 볶은 커피, 인스턴트커피, 조제커피, 액상커피 등 4개 품목을 포함시킬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볶은 커피는 원두를 로스팅해 갈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