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처음으로 국가직 공무원을 시간선택제로 임용했다. 시간선택제 국가직 공무원 192명이 안전행정부로부터 31일 합격증서를 받았다. 5, 6월 지방직 공무원 85명을 선발했지만 국가직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간선택제 근로는 육아·가사 등으로 종일 근무가 어려운 사람들이 근로 가능한…
올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에 나선 신한은행의 인사부 담당자들은 최근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2만 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과 1차 면접을 통과한 400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1일까지 최종 면접한 결과 탈락시키기 아까운 우수한 인재가 수두룩했기 때문이다. 면접…
공공기관들이 올해 1000여 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이 중 절반 이상을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할당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임신과 육아로 직장을 떠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까지 공공기관 20여 곳에 직장어린이집을 신설하기로 했다. 기획재…
일을 하고 싶은 여성 10명 가운데 8명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고용노동부가 최근 2개월간 실시한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취업 여성 1000명 가운데 84%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전일제를 선호하지만 시…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등장’이 직장인 및 구직자들이 뽑은 올해 취업시장의 최대 이슈로 선정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9일 전국의 20세 이상 직장인과 대학생, 구직자 14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취업시장 이슈’ 설문조사(복수응답 방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취업시…
‘시간선택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임금과 성과급, 각종 복리후생은 근로시간에 비례하도록 한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 및 운영 안내서’를 발표했다. 이 안내서는 앞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 기업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라인 성격을 띠고 있다…
국내 10개 주요 그룹이 참가한 ‘2013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앞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이 공공뿐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이날 박…
일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기본 근로조건이 보장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출산 육아 등으로 꿈을 접었던 경력 단절 여성과 일찍 직장에서 밀려났던 중장년 퇴직자 등 3만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 사진은 이…
《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 이곳에는 현재 한국의 분당신도시와 맞먹는 1830만 m² 규모의 신도시를 짓는 기초공사가 한창이다. 한화건설이 지난해 5월 77억5000만 달러(약 9조 원)에 수주한 대규모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로 현재 한국 건설역군 400…
국내 주요 10개 그룹이 참여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가 26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롯데 신세계 CJ LG 한진 신한은행 한화 GS SK(채용 규모 순)의 계열사 82개 기업이 …
“신입사원이 8시간 일하는 것보다 경력단절 여성이 6시간 일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프론텍 민수홍 대표) “초등학생 돌봄 등 보육기능 확대가 뒤따라야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정착됩니다.”(김정미 스타벅스코리아 직원) 기획재정부가 24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
포스코그룹은 내년 초부터 포스코,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포스코휴먼스 등 12개 계열사에서 총 1000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직무별로 판매서비스(마케팅 관련 고객서비스, 매장관리, 구내식당 운영 등) 350명, …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10개 그룹에서 약 1만 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뽑는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삼성 롯데 신세계 등은 최근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을 위한 직무분석 등을 마치고 최종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삼성은 전자 전기 SDI 등 20개 계열사를 통해 최대 6000명…
신한은행이 IBK기업은행에 이어 금융권에서 두 번째로 정규직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선보였다. 국책은행이 아닌 시중은행 중에서는 첫 사례로 금융권에 시간제 일자리 바람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신한은행은 박근혜 정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고자 2016년까지 시간선택제 근로자 5…
삼성그룹이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만 근무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해 내년 1월 6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LG그룹도 내년 초까지 500여 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뽑겠다고 밝히는 등 민간 부문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