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몇몇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작된 ‘시간선택제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롯데그룹은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 2000여 개를 만들겠다고 12일 밝혔다.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일터를 떠난 경력단절 여성과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이 주요 대상이…
대기업 입사나 공무원 시험에서 여성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은 이제 뉴스가 아니다. 그러나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9.9%로 남성(72.3%)보다 크게 떨어진다. 20대에 취업했더라도 30대 이후 육아와 가사 부담 때문에 직장을 포기하는 일이 많다. 여성들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신세계그룹이 연말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 1000여 개를 더 만들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올 들어 이미 시간선택제 근로자 1068명을 고용한 바 있다. 신세계그룹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리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
“아이 손을 잡고 당당하게 면접을 볼 수 있는 취업박람회가 여기 말고 또 있겠어요?” 네 살된 아들을 데리고 서울 광화문광장의 ‘리스타트 잡페어 다시 일터로’ 행사장을 찾은 양가영 씨(32·서울 은평구 불광동)는 9일 다시 직장인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2009년 한 제과업체…
“눈에 힘주시고, 턱 당기시고, 입술에 힘주지 마시고…. 좋습니다.”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의 ‘리스타트 잡페어 다시 일터로’ 행사 현장. 트럭을 개조한 ‘좋은일 사진관’의 촬영 스튜디오에서 김순일 잡코리아 운영팀장은 구직 희망자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연신 셔터를 눌렀…
“오후 5시엔 꼭 퇴근을 해야 해요. 어린이집에 다니는 애를 제때 데려와야 하거든요. 결혼 전에 상담원으로 일한 적이 있는데 경력을 살려 다시 일터로 돌아가고 싶어요.”(SK엠앤서비스·SK서비스에이스 부스를 찾은 한 여성 구직자) “그게 바로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막는 ‘시간선택제 …
9일 오후, 채널A의 간판 프로그램 ‘먹거리 X파일’ 진행자 이영돈 PD가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체험관’에 나타나자 부스 관계자들이 벌떡 일어나 반색을 했다. ‘2013 리스타트 잡페어 다시 일터로’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이 체험관에는 ‘먹거리 X파일’을 통해 소개됐던 착한…
겨울을 재촉하는 빗방울도, 세찬 초겨울 바람도 다시 꿈을 찾아 나선 구직자들의 열정을 막진 못했다. 9, 10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동아일보, 채널A,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열렸던 ‘2013 리스타트 잡페어 다시 일터로―좋은 일자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2013 리스타트 잡페어 다시 일터로―좋은 일자리 페스티벌’이 9, 10일 이틀간(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 경력 단절 여성과 은퇴자들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다채로운 재취업 정보가 제공되며 채널A가 선정한 ‘착한 먹…
‘몇 년 쉬었는데… 다시 일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오래 해오면서도 육아,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다시 일터에 나서길 주저해온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원하는 은퇴자들을 위한 일자리 축제가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11월 9, 1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13 리스타트 잡페어 다시 일터로-좋은 일자리 페스티벌’에는 채널A의 간판 프로그램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체험관’이 마련된다. 체험관에는 먹거리X파일이 착한 식당 또는 착한 먹거리 업체로 선정한 9곳의 부스가 들어선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이들 …
세 아이의 엄마인 김정미 씨(33). 결혼 전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매장의 점장이었던 그는 27세 때 아이를 낳고 회사를 관뒀다. 아이를 돌봐줄 만한 사람이 마땅히 없었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에는 형편도 빠듯했다. 육아에 전념하면서도 일하는 동료들이 내심 부러웠던 그는 올해 …
CJ그룹은 출산이나 육아를 이유로 한동안 직장을 떠났던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 제도 ‘CJ리턴십 프로그램’을 최근 도입했다. 올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한 것이다. CJ 리턴십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의 ‘백…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최근 그룹 임원들을 대상으로 “GS그룹은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공헌 및 공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창조경제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경영진의 의지…
홈플러스는 매장 운영이 주가 되는 사업 특성을 살려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은퇴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해오고 있다. 덕분에 다른 업종과 비교해 장년층 및 여성 인력 구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50세 이상 고령 직원 중 여성의 비중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매장에 근무하는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