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김모 씨는 5월경 자녀에게 상가를 증여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할 계획이다. 5월 말에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되는데 그 전에 증여해야 증여세 부담이 낮아진다는 지인의 충고 때문이다. 개별공시지가에 따라 증여세 부담은 어떻게 달라지는 것일까? A. 김 씨와 같이 부동산 증여를 고려하…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은퇴 자금을 투자해 상가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최근 들어오는 부동산 상담 사례 중 열에 아홉은 상가 투자에 관한 것이다. 임대 수입과 매각 차익을 동시에 낼 수 있기 때문에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상…
Q. 주부 민모 씨는 남편 박모 씨의 병이 깊어지면서 혹시 모를 상속에 대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남편의 정기예금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민 씨의 계좌로 이체해 두거나 남편의 예금계좌에서 현금을 조금씩 지속적으로 인출해 민 씨와 자녀들의 계좌에 입금하고 있다. 민 씨의 계좌 관리는 과…
설 연휴에 고향집에 다녀온 고객 A 씨가 법인 설립에 대해 상담을 요청해왔다. 친척들과 공동 소유로 되어 있는 종중 소유의 토지 때문이었다. 공유 지분 형태의 토지여서 친척들 중 누군가가 담보대출을 받거나 세금을 납부할 때 친척끼리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많아 불편하다고 했다. …
Q. 오모 씨(67)는 노후자금 중 일부를 상가에 투자해 매달 월세를 받을 계획인데 오 씨 단독명의로 투자하는 것보다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해야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 씨가 단독명의가 아닌 부부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A. 부동산을 단독…
Q: 홍모 씨는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땅값이 더 오를 것이라 기대되는 곳으로 지금 시세는 기준시가에 비해 꽤 높다. 홍 씨는 증여금액을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산출해야 할지 시세를 기준으로 계산해야 할지 궁금하다. A: 증여금액을 홍 씨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상반기에도 수익형 부동산을 활용한 재테크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소규모 자본으로 부담 없이 매입할 수 있는 틈새형 상품이 자산가들의 관심 대상이다. 단기간 공급이 증가해 관심이 시들해진 오피스텔과 분양 호텔의 바통을 이어 받을 상품은 뭘까. …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상가 1층 점포를 소유한 김모 씨(47)는 보증금 1억5000만 원, 월세 300만 원(환산보증금 4억5000만 원)에 2년째 한 임차인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김 씨는 내년에도 이 계약을 유지해야 할지 고민이다. 최근 임차인이 하는 분식점 고객이 …
요즘 분양 호텔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 초저금리에 투자할 만한 수익형 부동산이 부족한 탓이다. 분양 호텔은 1억 원대의 소액 투자가 가능해 한동안 제주도 등 주요 휴양지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하지만 단기간 공급이 급증하고 질이 떨어지는 상품이 나오면서 관심도 시들해졌…
금리가 추가 인하되면서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초기 투자 부담은 적고 임대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높다. 4월 피데스개발 연구개발(R&D)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임대 수익률은 …
요즘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주거용 부동산은 상가주택이다. 일반 단독주택에 비해 저층부 상가 점포의 임대수익률이 높고 토지 활용도가 뛰어나 환금성이 좋기 때문이다. 상가를 임대해 월세를 받는 동시에 주거공간도 마련할 수 있어 은퇴 자산가들이 주로 찾는다. 자녀용 주택을 마련해…
신탁이란 자산을 소유한 위탁자가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재산에 대한 소유권 등을 수탁자에게 맡겨 관리 또는 처분하게 하는 제도다. 자산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거나 수익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한다. 수탁자는 해당 재산권을 통한 투자 또는 개발 이익을 위탁자가 지정한 수익자에게 돌려준…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에도 자산가들은 자산 증여를 겸한 자녀들의 주택 마련에 관심이 높다. 특히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를 자녀들의 주택으로 장만해주려는 경우가 많다. 일정 규모의 자산과 소득을 갖춘 40대 가장 중 자녀가 아직 어리거나 현재 강남권에서 전월세로 살고 있는 실수요자…
“남해에 있는 임야를 사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세금이 걱정입니다.” 최근 한 자산가가 부동산에 관한 고민을 물어왔다. 직접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비사업용 토지를 처분하려는 자산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양도소득세다. 비사업용 토지란 실수요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보유하고 있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