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아르바이트생(알바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등의 규정을 준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 알바생들이 차별과 부당대우를 받지 않도록 인권보호에도 앞장설…
청년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청년들은 아르바이트(알바)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청년 알바생의 근로실태는 여전히 열악하다. 많은 청년 알바생은 근로자가 누려야 할 권리를 챙기지 못하고 노동 권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청년 알바생이 일하는 사업장에서…
‘착한 알바 수기 공모전’에 당선된 청년들은 ‘착한 알바’를 만나기까지 수많은 ‘나쁜 알바’를 거쳐야 했다고 입을 모았다. 업주가 최저시급을 지키지 않았던 건 예사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월급날마다 임금 체불을 걱정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1일 동아일보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
“몇 년 동안 받은 칭찬 중에서 과분하다고 생각되는 게 하나 있어요. ‘내가 무슨 복이 있어서 진주 씨를 만났을까’라고 우리 사장님께서 제게 해주셨던 칭찬인데요, 저는 힘들 때마다 이 한마디를 떠올리면서 큰 힘을 얻어요.” 동아일보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아르바이트 전문 취업포털…
취업을 앞둔 청년은 누구나 좋은 일자리를 꿈꾼다. 그러나 청년실업이 심각해지면서 정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은 아르바이트 같은 단기, 임시직의 불안한 일자리로 몰리고 있다. 일부는 ‘열정 페이’라는 이름으로 절박한 청년의 심정을 악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동…
“청년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소중한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사진)은 7일 ‘착한 알바’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은 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청년들에 대한 부당한 처우와 열악한 근로여건을 서둘러 개선해야 한다고 …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시의 한 피자가게 아르바이트생(알바생) 닉 슈트는 지난해 중반부터 시급이 7.25달러(약 7900원)에서 10달러(약 1만900원)로 올랐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해 초 “부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연방정부 계약 직원의 시급을 7.25달러에…
《 “알바생이 웃어야 가게가 살아요.” 고통받는 청년 아르바이트생(알바생)이 많지만 착한 알바 사업장에서 만난 업주들은 이렇게 말하며 희망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들은 알바생을 아들, 딸, 친동생처럼 챙겨야 가게에 활기가 돌고 매상도 오른다고 했다. 사장은 정과 기술, 노하우까지 전해주…
지난달 19일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20대 청년이 자신의 방에서 번개탄을 피워 목숨을 끊었다. 그는 지난해 4월 서울 관악구의 한 원룸에 이사 온 뒤로 호프집 서빙, 치킨 배달 등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 왔지만 결국 버겁기만 했던 삶의 끈을 놓아 버렸다. 청년 실업 문제가 …
“청년에게 착한 알바를∼!” ‘맑스돌’, ‘노동돌’로 불리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본명 이혜리·21·사진)가 7일 본보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착한 알바 캠페인을 통해 아르바이트생(알바생)을 내 딸, 내 아들처럼 아껴 주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혜리는 2월 출…
5일 오후 11시 서울 동대문구의 한 PC방. 이곳은 게임을 즐기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컴퓨터 스피커에서 내뿜는 각종 게임 효과음과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에 손님들이 떠드는 목소리까지 뒤섞여 번잡…
‘착한 알바’ 사업장을 찾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을 맞잡았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 동아일보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년위원회에서 착한 알바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년실업 문제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년 친화적인 착한 알바…
73만8000명. 지난해 학교를 다니면서 일하는 15∼29세 청년층의 규모다. 이처럼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을 일컫는 ‘워킹던트(Working Student의 줄임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04년 66만 명 수준이던 한국 워킹던트는 지난해 7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