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국내 주요 복숭아 산지 중 하나다. 이곳 농가들은 2011년부터 ‘금(金)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다. 금 나노 용액을 이용해 키워낸 이 복숭아는 실제 금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과일로 당도가 높고 항산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도군은 금복숭아를 지역 특화 품…
“좋은 과일을 재배하기란 쉽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그걸 판매하는 게 훨씬 어렵더라고요.” 강원 춘천시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기르던 양승훈 씨(50)는 2008년부터 멜론을 키우기 시작했다. 춘천 지역에서 오이나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멜론 농사는 생…
“제주 섬에서도 비옥한 마을. 지하 15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로, 제주의 풍광으로 농산물을 키워냈습니다. 자연이 차려낸 소박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무릉2리의 농부들은 매달 한 차례씩 육지의 도시인들에게 제철 과일과 채소를 상자 가득 담아 보낸다. 외갓집의 정성을 …
“꽃보다 쌈 채소” 맞벌이를 하는 한성연 씨(43·여)는 3일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헬로네이처’에서 쌈 채소를 주문했다. 그는 화면에 펼쳐진 쌈 채소를 기르는 텃밭 광경을 통해 쌈 채소가 어떻게 재배되는지 살펴봤다. 헬로네이처의 배송기사는 결제 명세를 확인하고 경기 하남시의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