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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의 트렌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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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내 몸의 정보 ‘빅데이터 의학’ 각광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내 몸의 정보 ‘빅데이터 의학’ 각광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 여전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때로는 의학적 진단을 거스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내 몸이라고 해서 유전자로 인한 질병도 내가 알 수 있을까? ‘니콜라스 볼커 이야기’라는 책을 보면 어릴 때부터 장내 염증으로 100건 이상의 수술을 받았…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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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음식문화의 바로미터, 계란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음식문화의 바로미터, 계란

    토스트에서 계란을 빼거나, 오므라이스 대신 볶음밥이 학교 급식으로 제공되었다고 한다. 살충제 계란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은 커서 두고두고 이 이야기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먹을 게 많지 않던 시절의 계란은 애증의 대상이었을지언정 나쁜 식재료는 아니었다. 흔히 말하듯 계란은 고기보…

    •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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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해외여행 적자의 사회적 의미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해외여행 적자의 사회적 의미

    여행은 21세기 최대의 글로벌 성장 산업 가운데 하나다. 특히 한국은 가장 열성적인 해외여행 애호가들의 국가로 성장하고 있다. 전형적인 정착형 농업국가, 500여 년간의 방어형 대외정책 국가였던 한을 한꺼번에 풀기라도 하려는 것일까. 사실 우리도 모르게 유목민 DNA가 잠재되어 있던 …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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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변덕스러운 장마가 기쁜 날씨 산업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변덕스러운 장마가 기쁜 날씨 산업

    올해 장마의 특징은 지역별 편차가 매우 크다는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날씨 예보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른다. ‘장마를 예보한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우리 동네는 소나기 몇 번, 흐리다 햇볕 나기를 반복한다’라며 기상청을 다시 ‘구라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한…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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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가짜 뉴스 범람과 사이다 신드롬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가짜 뉴스 범람과 사이다 신드롬

    지난 1년간의 최고 유행어는 단연 ‘사이다’가 아닐까 한다. 속 시원하다는 의미를 담은 이 유행어는 널리 알려지기도 했지만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17년 1월 15일 비선 실세로 지목받은 최순실이 특검 사무실에 소환되면서 억울하다고 외칠 때 마침 그곳을 청소…

    •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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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요즘 소비는 몰입과 취향저격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요즘 소비는 몰입과 취향저격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고도의 집중 상태. 긍정심리학 연구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이렇게 묘사한다. 또 스스로 밝게 빛난다고 생각하며 행복해하는 순간이라고도 했다. 많은 연구자는 몰입이 창의성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대표적으로 서울대 황농문 교수는 몰…

    •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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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외국인 한국인? 로봇 한국인?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외국인 한국인? 로봇 한국인?

    과거와 달리 이제는 개인의 선택을 정책 몇 가지로 국가가 바꿀 수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출산 문제가 대표적이다.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은 과거 10년간 130조 원, 앞으로 5년간 108조 원이 쏟아부어지는 저출산 대책에 의구심을 표하며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다. …

    •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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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직업의 변화… 안정에서 모험으로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직업의 변화… 안정에서 모험으로

    생활의 기반이 되는 개인의 경제활동은 직업을 바탕으로 한다. 신이 내린 직장이란 말도 있지만 직장도 직업도 결국 인간들이 만드는 트렌드 변화에서 비켜갈 수 없다. 그리고 이 트렌드는 사회적 변화의 필연성에 연결되어 있다. 개인의 선호나 가치의 측면에서 보면 직업은 안정, 성장, 모험…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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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혐오의 감정’이 선거 결과를 바꿀 수 있다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혐오의 감정’이 선거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정치 분야에도 트렌드가 있다. 미디어 정치, 이미지 정치에 이어 최근에는 정치인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예능 정치’라는 말도 등장했다. 선거에서 이기려다 보니 정치공학이나 정치 프레임처럼 유권자들의 심리를 유리하게 끌고 오려는 전략적 접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렇…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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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4차 산업혁명과 생활 속 센서들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4차 산업혁명과 생활 속 센서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거대한 변화가 생각보다 빨리 우리 곁에 오고 있다. 공포영화에서 괴물이 등장하기 직전 같은, 그러나 여전히 그 존재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장면쯤 되지 않을까 싶다. 이 괴물은 여러 이름이 있는데 요즘 가장 많이 쓰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이다. 많은 이들이…

    •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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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관계맺기’에 어색한 한국인의 SNS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관계맺기’에 어색한 한국인의 SNS

    한국인은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세계에서 단연 디지털 강국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서의 SNS 가입률은 압도적 세계 1위다. 그런데 다른 항목의 조사가 우리를 놀라게 한다. SNS를 사용하면서 우리는 하루 평균 1.1시간을 보내는데 이것이 조사대상…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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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자동차 못지않은 개인이동수단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자동차 못지않은 개인이동수단

    도로에 자동차가 넘치지 않는 날이 다시 올까. 그렇다면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거대 자동차 회사들은 어떻게 될까. 이런 질문들이 전혀 터무니없는 것이 아니다. 요즘의 쇼핑 경로가 얼마나 다양해졌는지 생각해보자. 얼른 생각나는 것만 해도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동네 가게, 재래시장…

    •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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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편의점에서 엿보인 올해 소비트렌드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편의점에서 엿보인 올해 소비트렌드

    편의점들 간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올해에만 10월까지 점포가 전년 대비 15.7%늘어나 총 3만3547개, 인구 1541명당 1개꼴이다. 매출 규모에서도 연말까지 2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전년 대비 11.6%의 고성장이다. ‘혼밥’ ‘혼술’ 등 편의점이 소비문…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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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화려한 싱글, 갈수록 초라해져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화려한 싱글, 갈수록 초라해져

    ‘신 등이 공경히 중외(中外)에 알려서 처녀(處女)의 나이 25세 이상이 되는 자에 대하여 그 가계(家計)를 모두 조사하게 하였는데, 집안이 가난하여 예(禮)를 갖출 수 없는 자들이니.’(성종실록 1472년 5월 7일) 조선 성종 때 왕의 지시에 따라 결혼이 늦은 처녀들을 조사한 예…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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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 트렌드 읽기]일찍 지쳐버린 30대 ‘얼리힐링족’ 뜬다

    [김경훈 트렌드 읽기]일찍 지쳐버린 30대 ‘얼리힐링족’ 뜬다

    20대 중후반이면 결혼해서 30대에 가정이나 직장에서 삶의 안정을 찾았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그 대신 치열한 경쟁과 경제적 난관에 지쳐 ‘혼밥’ ‘혼술’로 삶을 달래보지만 그래도 긴 인생을 포기하지 못해 자기계발과 재테크에 매달리고, 그러다 또 너무 지쳐 훌쩍 먼 나라로 해외…

    •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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