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태평양(호주 포함, 미국 제외) 지역은 세계 남성 화장품 시장의 65%를 차지한다. 이 시장의 성장에는 한국 남성 소비자들의 기여도가 컸다. 한국 시장은 1990년대까지 존재감이 없었지만 올해는 최대 1조5000억 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남성 1인당 화장…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의 ‘할 수 있다’ 주문이 큰 화제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기적의 주문을 왼다. 이 주문이 저성장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도전 과제에 직면한 한국의 미래에도 통할 수 있을까. 세계적인 제트엔진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 에…
도둑이나 강도에 익숙해진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사회 기능이 온전치 않은 미발전 국가들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하도 많이 당해서 무감각해진 범죄 사회에서 살고 있다. 바로 사이버 전쟁 시대다. 올 5월 인터파크 고객 1030만 명의 개인 정보가, 한국인들도 …
올여름 휴가의 최고 인기 장소 가운데 하나는 자연휴양림이다. 인간이 관여하기 이전처럼 보이는 세계가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1988년에는 하나밖에 없었지만 계속 늘어나 지금은 165개나 됐다. 연간 1400만 명이 방문하고 있는데 주간 단위로 추첨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예약 경쟁률은 4…
‘청춘가전’이라고 부를 만한 새로운 소비가 생기고 있다. 시니어들이 신체적 젊음을 위한 가전제품 구매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한 가전제품 유통회사의 올 통계를 보면 시니어들이 구매한 제품 1위는 반신욕기, 2위 발마사지기, 3위 승마운동기였는데 이 제품군은 전년 동기 대비 33…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중독 비율이 계속 늘고 있다. 한국인 가운데 성인 63만 명이 고위험군이고 335만여 명이 잠재적 위험군이다. 이 중 40대 사용자가 10.7%, 50대가 5.3%다. 이들은 평균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그토록 우려했던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을 어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