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음료가 더위를 쫓아주는 것은 아닌데요.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키려면 어떤 음료를 마셔야 할까요. 한컷뉴스 그래픽에서 알아보시죠. 김아연 기자 aykim@donga.com
올해 장마가 본격 시작됐는데요. 공기는 습하고 기온이 높아 ‘옷깃만 스쳐도 짜증이 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불쾌지수’가 높아져서죠. 1957년 미국에서 고안된 불쾌지수는 기온과 습도에 따라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를 경험적으로 수치화 한 것인데요. 기…
지난달 29~3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장마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릴 전망인데다 3,4일 비 예보가 계속돼 있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늦게 찾아 온 편입니다. 평년 장마 시작일은 남부지방은 6월 23일, 중부 6…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취임 50일을 맞았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대통령직인수위 기간 없이 당선 직후 바로 출범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26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문 대통령의 취임 7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74.2%로 전주(75.6%…
지난달 개장한 ‘서울로 7017’의 설치작품 ‘슈즈 트리’는 9일간의 전시를 끝내고 철거됐습니다. 짧은 전시기간이었지만 ‘흉물’ 논란은 거셌는데요. 서울시와 작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헌 신발 3만 켤레로 만든 높이 17m, 길이 100m의 조형물에 ‘냄새가 날 …
무더운 요즘 시원한 수박을 많이 찾게 되죠. 수박을 반으로 쩍 갈랐는데 맛이 없으면 이것만큼 낭패도 없습니다. 어르신들은 수박이 달지 않을 때 소금을 뿌려 먹으라고 말씀하시는데요. 과학적으로 타당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혀의 착각 현상을 이용한 것으로 덜 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손금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생명선 행복선 재산선이 모두 진하고 끊어짐 없이 손바닥 중간에서 쭉 뻗어 올라가는 일명 ‘삼지창 손금’이기 때문이었죠.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또한 비슷한 손금을 가지고 있었다고 알려지며 ‘삼지창 손금=재벌 손…
자동차에 안전띠가 적용된 것은 불과 60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951년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메르세데스 벤츠가 2점식 안전띠를 도입한 이후 스웨덴 자동차제조회사 볼보의 닐스 볼린 연구원이 3점식 안전띠를 처음 개발했죠. 이후 자동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
최근 전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폭염주의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기상 관측 이래 6월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다고 하는데요. 지나친 더위는 몸의 기능과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폭염에 노출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증가합니다. 맥박이…
해삼은 효능이 육지의 인삼에 비견할 만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전에는 해삼을 해남자(海男子)라고도 했죠. 글자 그대로 풀면 ‘바다 사나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고문헌 곳곳에 해삼이 정력 증진에 좋다고 적혀 있습니다. 임금님 식탁에 오르기도 했고요. …
‘약 먹는 동안 술은 피해야 합니다.’ 의사가 자주 하는 말이죠. 술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요. 몸이 아프니 술을 멀리 하라는 ‘경고’로만 흘려들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듯 합니다. 약과 음식은 밀접한 상호작용을 일으킵니다. …
‘노출의 계절’ 여름이 눈 앞인데요.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느는 시기죠. 인터넷에선 ‘다이어트를 하려면 초콜릿을 멀리하라’ ‘고기보다는 야채를 먹어라’ ‘적게 자고 많이 움직여라’는 등 다양한 조언이 넘쳐납니다. 정말 고기는 다이어트의 적일까요? 저녁 7시 이후엔 아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15일 사실상 첫 가동에 들어갑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 인상’을 공약으로 내걸고 국정기획자문의원회가 최근 이 공약을 ‘1호 국정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히며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데요. …
‘월요일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오전 11시 16분전까지 웃지 않는다.’ ‘월요일에 근로자들이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은 평균 3시간 반에 불과하다.’ ‘월요일엔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이 다른 날보다 약 20% 더 높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오디닷컴(Oddee.com)’이 소개한 …
‘오뉴월 밴댕이’라는 말이 있죠. 변변치 못하지만 때를 잘 만난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데요. 밴댕이가 ‘작고 볼품없는 생선’이지만 음력 5월, 6월이 제철이라는 뜻에서 생긴 비유입니다. 어떤 이들은 밴댕이의 고소한 맛과 참치처럼 입에서 녹는 듯한 느낌에 반해 농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