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 시장이 최근 30개국을 넘어섰다. 이들 나라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판매하는 상품은 펀드를 비롯해 총 1600여 개에 이르게 됐다. 해외 시장 공략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 박 회장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전 세계 GDP의 …
‘일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사무환경 시스템 개발.’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는 국내 가구전문업체 퍼시스가 추구하는 사업 목표다. 이를 위해 퍼시스는 업무 공간에 최적화된 사무환경 컨설팅을 통해 통합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해오고 있다. 사무가구는 철제 가구라는 …
우리은행이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WINI)를 도입한 지 8일로 2개월째가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일 “위니는 한 달여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04년 윈즈(WINS) 도입 이후 14년 만에 주 전산기를 IBM 메인프레임에서 유닉스(UNIX…
포스코가 9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회사로 뽑혔다. 글로벌 철강산업 전문 분석회사인 미국 WSD(World Steel Dynamics)는 26일(현지 시간) 전 세계 철강사 및 컨설팅업체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
‘교통안전 연구,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무료 분양, 소외계층 무상 지원….’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의 취지를 살려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다. 삼성화재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착실한 준비를 해 왔다. 2001년 7월 설립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국내외…
남북 연결 전력망 구축사업이 남북 경협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면서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인 HVDC(고압직류송전·High Voltage Direct Current) 케이블과 해저 케이블 개발 및 시공 전문업체인 LS전선이 주목받고 있다. 6일 통계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6년 한…
1985년부터 진행돼온 국내 최초의 꽃 축제인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18일 시작됐다. 올해는 6월 17일까지 31일간 ‘여왕의 귀환’이라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2만 m² 규모의 장미원에 대해 7개월에 걸쳐 대대적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장미원…
신세계그룹이 온라인 유통사업 강화 방침을 선언한 가운데 주력 계열사인 이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유통업체 ‘이마트몰’이 분기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마트몰은 올해 1분기(1∼3월)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5%가량 증가한 3037…
말레이시아의 관문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가면 반가운 제품이 눈에 띈다. 국내 대표 환경가전기업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다. 공항 주요 장소에 비치된 정수기 73대, 공기청정기 100여 대가 공항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물과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며 한국 제품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
최근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당뇨 전문 보험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당뇨병의 진단부터 치료, 합병증, 장애, 사망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건강보험 신상품 ‘건강을 지키는 당뇨케어’(당뇨케어)를 최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30세부터 6…
삼성카드가 디지털과 빅데이터를 통한 ‘상생 경영’에 적극 나선다. 삼성카드는 그동안 카드업계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왔다. 2016년 디지털 채널 개편, 업계 최초 24시간 365일 심사·발급체계 구축, 태블릿 PC 회원 유치 전면 도입 등을 실현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영 성과를 토대로 보다 적극적인 차별화를 통해 1위 자리를 지킨다.’ 손해보험업계 국내 1위 삼성화재의 올해 경영 목표다. 지난해 거둔 성과를 최대한 활용하되 지배적인 시장 입지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지난해 삼성화재의 경영은 수익성 중심의…
‘새로운 60년의 출발점.’ 삼성생명이 올해 내건 슬로건이다. 1957년 출범한 이후 61년간 쌓은 성공 경험에 조직 및 경영 혁신을 더해 앞으로 맞을 60년에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삼성생명은 부동의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 보험사다. 총자산(2016년 1…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58·사진)가 3연임에 성공했다. 대신증권은 5일 이사회를 열고 나 사장을 임기 2년의 대표이사에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달 23일에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안이 승인을 받으면 나 사장은 2020년 3월까지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부침이 심한 데다 스트레…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릴 조짐을 보이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장기 투자 상품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5일 선보인 ‘NH-Amundi QV글로벌포트폴리오’는 이런 수요 변화를 겨냥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국내와 미국, 유럽의 ETF(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