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에서 참숭어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하는 박이진 하동 녹차참숭어 영어(營漁)조합법인 대표(51)는 5년 전 여름 ‘가슴이 찢어지는 일’을 겪었다. 남해안에 적조가 확산돼 수온이 상승하면서 3년을 기른 녹차참숭어 300t가량이 폐사한 것. 박 대표는 “어류 생존의 관건인 수온이나…
경남 하동군 중평항 인근의 한 가두리 양식장. 녹차참숭어를 양식하는 이 양식장 한쪽 편에선 2018년부터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해상 스마트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참숭어 시범 양식이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2018년 말 기존 양식장 내 0.44…
《국토의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 이런 환경에서 바다는 자원의 보고이자 미래를 향한 기회다. 남다른 노력과 혁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어업, 양식, 유통, 수출 기업 등의 성공 사례를 통해 한국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한다.》■ 화성시 백미리, ‘해양생태휴양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