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가 얼마 남지 않거나 은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들의 고민 중 가장 큰 것이 은퇴자산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다. 금융 지식이나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대다수는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방향조차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은퇴자산을 생활비로 쓰자니 아깝고, 뭔가 투자하기엔 리스…
1988년 시작된 국민연금은 노후의 가장 핵심적인 연금으로 꼽힌다. 공적연금인 만큼 납부액보다 수령액이 더 많고,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것도 장점이다. 지금까지는 국민연금 시작 후 얼마 납부하지 못한 채 연금을 수령하게 된 이들이 상당수라 가입기간 부족으로 평균 지급액이 50만 …
집을 활용해 은퇴를 설계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집을 줄여 이사를 가면서 확보한 돈으로 금융상품이나 또 다른 부동산을 구매해 노후 소득을 마련하는 방법이다. 또 하나는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해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는 것이다. 두 가지 방법 중 주택연금을 먼…
집이란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기본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은퇴한 이들에게는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안식처로 더욱 중요하다. 요즘은 집에 하나의 기능이 더 추가됐다. 은퇴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수단으로도 집을 활용할 수 있다. 집 가치만큼의 돈을 빌려 연금처럼 …
은퇴 이후만큼은 나만의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게 된다. 수입이 적더라도 평소 내가 해보고 싶었던 일을 마음껏 해보는 것, 그것이 은퇴의 순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삶이 가능하려면 재무적으로 기본적인 준비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 국가나 회사가 준비해주는 국민…
최근 몇 년간 투자의 성패는 누가 먼저 샀느냐가 관건이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하루라도 먼저 산 사람이 큰 수익을 얻었다. 너무 신중했거나 망설였던 사람들은 아쉬움만 가득하다. 이런 아쉬움이 ‘벼락부자’ ‘벼락거지’ 같은 말을 만들어냈고 투자가 위험한 게 아니라 투자하지 않는 것이 …
퇴직이 다가오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퇴직금을 한꺼번에 목돈으로 찾을지 아니면 매달 꼬박꼬박 연금으로 받을지 결정하는 것이다. 예전엔 퇴직소득세를 빼고 일반 입출금통장인 급여 통장에 퇴직금을 바로 입금해줬다. 이제는 만 55세 이전에 퇴직하는 사람은 본인 명의의 개인형 퇴직연금(I…
월급날은 항상 설레고 기다려진다. 우리는 소중한 월급을 생활비로 쓰고 노후를 위해 연금도 넣는 등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과소비를 하는 것도 아닌데 치솟기만 하는 집값, 늘어나는 자녀 학원비 등을 생각하면 월급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기도 벅차다. 그러다 보니 …
은퇴(隱退)는 어떤 이에게는 막연한 걱정거리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오랜 기다림 끝에 다가오는 설렘일 수 있다. 은퇴를 설계할 때 떠오르는 모습들은 각자 다를 것이다. 최근 오른 부동산 가격을 보면 집 한 채를 잘 사두거나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을 사두는 것이 은퇴설계 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