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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성장 ‘넷 포지티브’

인류 발전을 이끈 경제 성장은 그늘도 만들었습니다. 산업 발전은 기후 변화를 초래하고, 부(富)의 축적 과정에선 양극화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도움 되는 성장, ‘넷 포지티브(Net Positive)’ 국내외 현장을 소개하는 기획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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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채소 사진 찍어 카톡 홍보… 전통시장 찾아온 손님 늘었어요”

    “신선채소 사진 찍어 카톡 홍보… 전통시장 찾아온 손님 늘었어요”

    “황토에서 뽑은 맛있는 알타리무(총각무)가 들어왔어요. 얼른 오세용.” 6일 오후 1시 14분. 총각무 1단을 4000원에 판매한다는 안내 문구와 사진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됐다. 애호박, 오이, 생강, 우엉 등 판매대에 진열된 싱싱한 채소 사진도 담겨 있었다. 서울…

    •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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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 “한국 혁신환경 50점 이하… 국회는 낙제점”

    기업들 “한국 혁신환경 50점 이하… 국회는 낙제점”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들은 한국의 전반적인 혁신 환경이 50점 수준을 밑돌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25일 동아일보가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센터장 김도현)와 함께 국내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국내외 주요…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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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 자율규제, 기업 목소리 청취가 우선, 규제 기구에 다 맡기기보다 부분위임을”

    “민간 자율규제, 기업 목소리 청취가 우선, 규제 기구에 다 맡기기보다 부분위임을”

    디지털 플랫폼 시장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민간 중심의 ‘자율규제’를 강조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의견이나 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 없이 자율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기업, 이용자 등을 포함한 이해당사자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자율…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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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선 길 막힌 카풀, 호주 가니 길이 열렸다

    한국에선 길 막힌 카풀, 호주 가니 길이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기 시작했던 2020년 2월. 카풀 스타트업 ‘풀러스’의 서영우 대표(43)는 호주 시드니로 향했다.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다.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다. 2016년 5월 카풀 서비스를 시작한 풀러스는 2017년 …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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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배송도 맴맴… 규제특례 2년만에야 공원 배달

    로봇배송도 맴맴… 규제특례 2년만에야 공원 배달

    미국보다 상용화가 최소 7, 8년은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배송로봇 업계 역시 혁신에 대한 높은 장벽을 경험하고 있다. 미국은 2016년 워싱턴을 시작으로 현재 20여 개 주에서 로봇이 실내외를 오가며 음식 등을 나르고 있는 반면 한국은 빨라야 내년에나 배송로봇이 인도, 공원, 실내를…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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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에 ‘불법’ 철퇴… 우버-차차 등 줄줄이 사업 접어

    혁신에 ‘불법’ 철퇴… 우버-차차 등 줄줄이 사업 접어

    2013년 우버가 한국 시장에 처음 카풀 서비스 ‘우버엑스’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과 갈등은 끊이지 않았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새로운 서비스를 불법으로 규정하거나 택시업계에서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신생 업체들은 사업을 중단할 수밖에 …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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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다 대표 “모빌리티 산업도 규제 샌드박스 적용을”

    타다 대표 “모빌리티 산업도 규제 샌드박스 적용을”

    “현재 택시 시장의 90% 이상이 중형택시인데 특정 기업(카카오모빌리티)이 80% 이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곳에 일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건강한 경쟁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이정행 타다 대표·사진) 14일 서울 광화문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제3회 국…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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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업계 갈등에만 신경… 정작 혁신은 실패”

    “택시업계 갈등에만 신경… 정작 혁신은 실패”

    거리에서 손을 흔들며 기다리던 택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부르는 시대. 모빌리티 플랫폼 앱은 시민의 삶을 바꿨다. 카카오가 2015년 3월 출시한 카카오택시(카카오T)의 등장은 결정적인 순간.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은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혁신의 무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행…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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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자 교정’ 종자로 물-비료 사용 40%↓… 한화, 미래기술 투자

    ‘유전자 교정’ 종자로 물-비료 사용 40%↓… 한화, 미래기술 투자

    “인류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이 최우선이죠. 동시에 시장에서 폭발적 성장성을 가진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처를 고르고 있습니다.” 한화임팩트가 밝힌 투자 기준이다. 한화임팩트는 한화그룹에서 사회공헌이라는 가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계열사다. 2…

    •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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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AI 빌딩 오퍼레이터 개발… 건물 에너지 소비 20% 줄였다

    KT, AI 빌딩 오퍼레이터 개발… 건물 에너지 소비 20% 줄였다

    이달 9일 찾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이스트 사옥 지하 1층의 관제실. 전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건물의 전력소비와 온도, 조명 관리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지하 6층, 지상 25층 연면적 5만1170m²에 이르는 대형 건물의 출입과 보안, 냉난방 등을 …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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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NG로 가는 컨테이너선, 수소전지 선박… 현대重, 친환경 앞장

    LNG로 가는 컨테이너선, 수소전지 선박… 현대重, 친환경 앞장

    2일 오전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 제 1안벽(생산된 배를 대놓는 부두시설)에는 시운전을 앞둔 1만48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하나가 대기하고 있었다. 아파트 10층 높이(약 30m)의 배 철제 계단을 올라가면 갑판 중간에 액화천연가스(…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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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고위험 사업장에 로봇 사용 늘린다

    포스코, 고위험 사업장에 로봇 사용 늘린다

    포스코그룹이 제철소, 신소재, 물류 등 그룹의 핵심 사업영역에 로봇 사용을 확대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 로봇솔루션센터와 포스코홀딩스, RIST 융합혁신연구소, 포스텍과 ‘포스코그룹 로봇기술협의회’를 구성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포스코그룹은 스마트팩토리가 적용…

    •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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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쓰레기-폐배터리도 재활용… GS,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음식쓰레기-폐배터리도 재활용… GS,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1. 가정에서 매일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의 80% 이상은 폐수다. 재활용할 방법도 거의 없어 보통은 분쇄, 탈수, 건조 과정을 거쳐 저품질 비료로 쓴다. 경남 창원의 스타트업 뉴트리인더스트리는 음식물쓰레기에 첨가물을 더해 동애등에의 먹이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동애등에 애벌레는 돼지 …

    •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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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철 생산때 패각 재활용… 오염-악취 어촌 걱정도 녹였다

    포스코, 철 생산때 패각 재활용… 오염-악취 어촌 걱정도 녹였다

    “포스코 덕분에 골치 아팠던 패각 문제가 많이 해소됐습니다.”(안상균 여수바이오 이사) 여수바이오는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포스코에 굴 껍데기인 패각 가루를 소결광(일정한 덩어리 형태로 구운 철광석) 제조 단계의 부원료로 납품하고 있…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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