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벨트 앤 로드 서밋 2023’의 투자 유치 프로젝트 세션 발표자로 선정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하 부산진해경자구역)의 우수한 물류 인프라 등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
곤충은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곤충에 대해 양가감정을 가지기도 한다. 그 중 하나는 고맙다는 감정이다. 일반 농산물의 3분에 1 이상은 곤충이 꽃가루를 옮겨 생명을 이어준 덕분에 탄생한다. 먹다 버린 음식이나 동식물의 사체를 처리해줌으로써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기도 한…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할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2023 DDP디자인론칭페어’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제품 60개가 선정됐다. 그중 4개 제품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인 ‘베스트디자인상’이 수여된다. 앞서 진행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상위 3개 제품이 먼저…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무역보험의 정책적 활용폭도 한층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반도체·핵심 광물 등의 공급망 리스크 3국 공동 대응에 합의했고, 앞서 5월에…
울산은 중화학 산업의 메카다. 또 다른 얼굴의 울산이 있다. 농업도시 울산이다. 농업회사법인 ‘소월당’을 운영하는 이수아 대표(39)는 울산의 다양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을 만드는 여성 농업인이다. 소월당의 대표 상품은 ‘배빵’이다. 울산의 명물 울주배로 만든다. 배빵에 …
‘아리향’은 2017년에 농촌진흥청에서 새로 개발한 딸기 품종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하는 ‘설향’과 일본의 ‘도치오토메’ 품종을 교배해 만들었다. 농진청은 그해 전국 10개군 16개 농장에서 아리향을 시범 재배했는데 충남 홍성에서 유일하게 상품화에 성공했다. 홍주아리향딸기영농조합…
유럽연합(EU) 인증 젓갈을 활용해 담근 100% 국산 김치가 헝가리로 수출되는 첫 사례가 나왔다. EU 복합식품 수입규정 개정(2021년 4월 21일)에 따라 동물성 원료를 포함하는 복합식품의 경우 통관 과정에서 원료 제조 시설의 EU 수출작업장 등록 인증서 제출이 의무화됐다. 그러…
올해도 지구촌이 뜨겁다. 미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폭염 경보 영향권에 놓이고, 캐나다 산불은 남한 면적보다 더 넓은 1200만 ㏊의 산림을 태웠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올 7월이 역사상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두고 …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한우 고기. 한우는 단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코스의 함량이 수입산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반면 신맛을 내는 젖산 함량은 낮다. 한우 맛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소와 함께 살아온 우리 민족이 한우를 세계로 수출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한우의 역사를 들여다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교차로 우회전은 대원칙인 ‘보행자 보호’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회전 시 자동차의 출발과 정지는 ‘보행자 유무’를 바탕으로 판단해야 한다.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이면 횡단보도 앞에서 우선 정지하고 보행자 유무를 살…
한국조폐공사는 그간 실물 신분증을 제조·공급하며 축적한 신뢰성과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신분증 시대에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전국 발급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대표적인 디지털 공공 서비스 혁신 정책이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첫 국산 가스터빈의 상업 운전에 성공했다. 발전용 터빈과 발전소 모두 우리 기술로 만들어 그동안 해외에 의존해 온 기술 종속의 고리를 끊을 수 있게 됐다. 발전 관련 기자재 대부분은 국산화가 이뤄져 있지만 섭씨 1500도가 넘는 고온과 고압에서 견딜 수 있…
우리나라의 2020년 기준 GRDP(지역내총생산)와 인구의 수도권 집중률은 각각 52%, 50%로 OECD 주요국과 비교하더라도 으뜸이다. 돈과 사람과 기업, 정보화 기회가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시간이 갈수록 지방은 속 빈 강정이 되고 있다. 노무현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추진된 …
한국전력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기업의 탄소중립 의무 강화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발전 비용을 최소화하고 전력 산업의 완전한 디지털 개혁을 달성할 수 있는 지능형 디지털 발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기술은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설비의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DDP의 비정형 외벽을 이용한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을 오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DDP에서 개최한다.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 첫해 100만 명이 관람하며 흥행에 성공한 서울의 대표 빛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