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에서 상품을 판매해 이익을 벌어들이는 유일한 국내 자산운용사로 40여 개국에서 1800여 개 상품을 팔고 있다. 작년 이 회사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은 66조 원에서 102조 원으로 55%나 성장했다. 대표 상품인 TIGER ETF, Global X…
《우리 앞에 펼쳐진 장수와 고령화가 축복인지 재앙인지 고민해야 하는 시대다. 법정 정년 연령(60세)을 꽉 채워 은퇴하더라도 남은 인생이 30~40년이다. 조금 일찍 은퇴한다면 절반 이상 인생이 망망대해(茫茫大海)처럼 펼쳐지게 된다. 과거 세대가 은퇴에서 사망까지 5~10년, 그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비즈니스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경쟁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등 10개국에서 ETF를 상장해 운용 중이다. 작년 말 기준 전체 순자산 규모는 102조 원으로 동일 시점 70조 원대인 국내 ETF 시장보다 규모가 더 크다…
《미래에셋은 1997년 창립 이후 독립된 투자전문 그룹이라는 한길을 걷고 있다. 한국에서 출발해 25년 동안 글로벌 15개 지역에 34개의 법인과 사무소를 두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에서 1만2451명이 뛰고 있다. 꾸준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온 미래에셋은 글로벌…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포하면서 제1호로 찍은 사람은 그의 오른팔과 마찬가지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이었다. 미래에셋의 대표 회사인 미래에셋증권을 이끌게 된 새 사령탑인 최현만은 박 회장이 동원증권을 박차고 나올 때 미래를 같이 약속한 창업 동지였다. 박…
강의실 대신 명동 증권사 찾던 대학생 고려대 경영학과에 다니던 1970년대 후반 대학생 박현주는 서울 명동 거리를 자주 드나들었다. 대학교 경영학과 강의실 수업은 따분하고 지루했다. 대신 어머니가 준 용돈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명동 증권사 객장을 찾아다니면서 실전 투…
“미래에셋은 ‘최초’로 통한다.”금융투자업계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국내 자본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위상은 남다르다. 최초 뮤추얼펀드 판매, 최초 랩어카운트 출시, 최초 사모투자펀드(PEF) 모집, 최초 스마트폰 주식매매 서비스 등 다수의 ‘최초’ 기록을 갖고 있다.미래에셋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