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일하고 싶은 지역을 고르라면 대체로 1순위로 강남업무지구(GBD)가 꼽힌다. 테헤란로 중심의 지역으로 남쪽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서쪽으로 여의도와 강서구 마곡지구, 북쪽으로 광화문 등이 있지만 여전히 강남을 뛰어넘지 못한다. 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서비스기업 교보리얼코에 따르…
프랑스 파리 센강 남쪽의 파리13구에 위치한 ‘스타시옹 F(Station F)’.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로 꼽히는 이곳은 축구장 5배에 이르는 면적(3만4000m²)으로 스타트업과 카페, 식당, 펍 등이 입주해 있다. 여기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거주하는 …
《 서울 창동역에서 청량리역, 크게는 왕십리역까지 아우르는 동북권은 서울 주요 대학이 몰려 있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공항과 가까운 서울 서부권은 마곡지구, 상암DMC 등에 신성장 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서울 중심에서 떨어져 있어 이 같은 성장 잠재력이 상대적으로 주…
많은 도시개발 전문가는 용산 개발의 성공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교통’을 꼽는다. 서울 한가운데라는 최적의 입지에도, 경부선 철도와 미군기지 등으로 ‘도심 속 단절된 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지상의 철로를 지하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부선 철도가 용산 전체를…
글로벌 컨설팅사인 AT커니가 전 세계 60개 도시를 대상으로 분석한 글로벌도시지수에서 서울은 가장 최근인 2020년 기준 17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15년 11위와 비교하면 6계단 하락해 상위 30개국 중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최근 K영화나 K팝 등으로 서울의 문화·입지·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