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시내에서 눈이 달린 바퀴 네 개의 박스형 자율주행 배달 로봇이 종종 목격된다. 2021년 10월 탄생한 ‘뉴비’다. 가로 56cm, 세로 67cm, 높이 69cm, 무게 60kg. 평균 시속 7km로 한 번에 40kg까지 실어 나를 수 있다. 이 로봇을 개발한 자율주행 …
‘꼬마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귀여운 꼬마차는 친구와 함께 어렵고 험한 길 헤쳐 나간다.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면서. 아하, 신나게 달린다. 귀여운 꼬마 자동차 붕붕.’요즘 서울 시내를 다니는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 동요 ‘꼬마 자동차 붕붕’이 절로…
샛별, 새벽별, 저녁별, 개밥바라기….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이 천체는 해 뜨기 직전이나 해가 진 직후 밝게 빛나는 금성이다. 이 금성을 연구해 지구의 미래를 찾겠다는 행성 과학자가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첫 지구과학 분야 연구단으로 올해 6월 발족된 ‘기후 및 지구과학 연구…
샛별, 새벽별, 저녁별, 개밥바라기….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이 천체는 사실 ‘별’이 아니다. 해 뜨기 직전이나 해가 진 직후 밝게 빛나는 ‘금성’이다.최근 기초과학연구원(IBS)에 30대 여성 행성 과학자가 이끄는 금성 연구조직이 신설됐다. IBS의 첫 지구과학 분야 연구단으로 올해…
2009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물리학과에 입학한 한국인 학생이 양자(量子·물질이 갖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를 본격 연구해 보겠다고 하자 주변에서 말렸다. “넌 미래가 창창한데 왜 일찍부터 ‘개고생’을 하려고 하느냐.”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내놓고 페이스북이 인기를 끌어 정통…
깊은 밤 당신은 지방 국도를 운전하고 있다. 갑자기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더니 야생 고라니가 도로로 뛰어든다. 이토록 운전하기에 위험천만한 상황은 현실에서 다양한 형태로 벌어질 수 있다. 폭우가 폭설이 될 수도, 고라니가 토끼가 될 수도 있다. 테슬라, 엔비디아 등 글로벌…
깊은 밤, 당신은 지방 국도를 운전하고 있다. 갑자기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더니 야생 고라니가 도로로 뛰어든다. 이토록 운전하기에 위험천만한 상황은 현실에서 다양한 형태로 벌어질 수 있다. 폭우가 폭설이 될 수도, 고라니가 토끼가 될 수도 있다. 테슬라, 엔비디아, 메타 등…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을 흔히 새로운 길을 여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말로 새 길을 내는 사람이 있다. 극지연구소 미답지연구단 전성준 선임기술원(39). 2017년부터 대한민국이 수행 중인 K루트(코리안루트·남극 내륙 연구를 위한 육상루트) 탐사에 매년 참여하고 지난해 10월∼올해…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을 흔히 새로운 길을 여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말로 새 길을 내는 사람이 있다. 극지연구소 미답지연구단 전성준 선임기술원(39). 2017년부터 대한민국이 수행 중인 K루트(코리안루트·남극 내륙 연구를 위한 육상루트) 탐사에 매년 참여하고 지난해 10월~올해…
《인공지능, 우주경제, 융합연구, 기술창업, 신소재…. 동아일보는 ‘더 퓨처스(The Futures)’를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해 미래를 여는 인물과 현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