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안경원이라 손님이 한 번에 몰리면 제대로 응대를 못 했는데 이젠 키오스크와 스마트미러가 베테랑 직원처럼 든든하게 손님을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 안암 오거리 대로변의 글라스뷰 안경원. 이곳엔 윤영섭 대표 한 명만 상주한다. 다른 직원들의 빈자리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
“식당이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서빙 로봇과 테이블 오더 덕분에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3대째 설렁탕과 냉면을 팔고 있는 식당 ‘장안옥’은 경기 용인시에서도 가장 남서쪽에 위치한 처인구 남사읍에 자리 잡고 있다. 도보로 이동이 어렵고 용인 …
서울 수서역에서 1시간 20분간 SRT를 타고 도착한 전북 정읍역. 차로 10분을 더 달려 ‘라하트 키즈 풀빌라&카페’에 도착했다. 원목 가구와 너른 잔디밭이 돋보이는 카페였다. 콜드브루에 직접 개발한 생크림을 올린 라하트 커피, 정읍에서 유명한 한우 불고기를 더한 참나물 샐러…
“한 개에 100만 원 이상 하는 미용가위를 구입하면서 어떤 제품이 맞는지 체험도 못 해보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체험형 매장을 열었습니다.” 국내 최초 미용가위 편집숍 ‘베지오(Vegio)’를 운영 중인 문태영 가위연구소 대표는 원래 미용 재료 방문 판매 일을 하던 세…
“태권도장에서만큼은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강원 원주시 단구동의 한 태권도장.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이곳에는 여느 태권도장과 다른 특별한 장치가 숨겨져 있다. 기합 소리 대신 신나는 음악이 도장을 가득 채우고, 원생들은 음악에 맞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발차기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