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AI혁신 시대’ 기로에 선 한국 금융

기사 7

구독 1

날짜선택
  • 美월가 점령한 AI 금융… 투자성향 파악-포트폴리오 조정 ‘척척’

    美월가 점령한 AI 금융… 투자성향 파악-포트폴리오 조정 ‘척척’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거주 중인 직장인 로라 사비오 씨(34)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가상 재무 상담사 ‘에리카(erica)’를 애용한다. 간편 송금이나 세금 납부와 같은 일상적인 금융 업무 외에도 쓰임새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사비오 씨는 “말 한마디만으로 신용카드 분실, 해제 신청…

    • 2024-06-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국내도 ‘AI 은행원’ 경쟁… 예적금 등 맞춤형 추천

    국내 금융회사들도 국제적인 흐름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출시 및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맞춤형 ‘금융 비서’를 제공할 수 있고, 내부적으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

    • 2024-06-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AI의 일자리 역습… 국내 시중은행, 콜센터 해고 갈등

    최근 금융권에서는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일자리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에선 콜센터 상담사가 AI 때문에 대규모 해고 위기에 몰렸고, 이미 미국에선 AI발 대해고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진단이 나왔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한 시중은행은 지난해 12월 예금·대출·인터넷뱅킹…

    • 2024-06-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해외銀 AI투자 20배 늘릴때, 10년째 규제 묶인 韓금융

    글로벌 은행들이 지난 10년간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대폭 늘리며 금융 혁신에 나서고 있지만 한국 금융사들은 ‘망분리 규제’라는 족쇄에 갇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와 동떨어진 갈라파고스 규제로 한국이 ‘AI 금융 후진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 2024-06-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韓 금융권 첫 ‘AI회사’도 5년만에 폐업… “이대로 가면 AI후진국”

    韓 금융권 첫 ‘AI회사’도 5년만에 폐업… “이대로 가면 AI후진국”

    2014년 말부터 10년 가까이 이어진 ‘물리적 망분리’는 한국의 금융 발전을 가로막는 ‘대못’ 규제로 꼽힌다. 망분리로 인한 기술적 한계와 진입 장벽에 부딪혀 금융사들의 혁신은 번번이 좌절됐다.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자회사를 설립한 신한금융지주는 지난달 5년 만에 회사를 폐…

    • 2024-06-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월가, AI인재 영입에 사활… 韓금융사, 낡은 임금체계에 막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월가에서는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향후 금융산업의 미래가 AI 기술 도입과 개발에 달려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반면 한국 금융사들은 경직된 조직 문화와 임금 구조 탓에 AI 인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

    • 2024-06-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산업 육성할 ‘AI 기본법’ 1년넘게 방치하다 폐기

    인공지능(AI) 기술이 촉발한 ‘제4의 물결’이 모든 영역으로 밀려오면서 해외 주요국들은 발 빠르게 AI 관련 규범과 제도를 마련해 정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AI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법조차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내 AI 산업 진흥과 신뢰 확보를 위한 법안 마련에 속도를 …

    • 2024-06-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