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집적도와 지질학적 안정성, 산업지원 연구개발 여건, 이용자 편의성, 국가정책 정합성(整合性) 등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 조건을 골고루 갖춘 충북 청주(오창)가 최적의 후보지라고 자신합니다.”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전에 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호남권 연구 개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국가 균형 발전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사진)는 지난달 29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방사광가속기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가 균형 발전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김 지…
전남은 최근 5년 연속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이 전국 최저 수준(0.5%)으로 연구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국내 첨단연구 인프라가 수도권과 충청권에 집중되다 보니 호남권에는 대형 연구시설이 전무하다. 전남도는 국가 균형발전과 호남권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개…
강원도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최적지로 춘천을 내세웠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지반 안전성, 뛰어난 정주 환경, 인접 지역의 의료·바이오산업과 연계 발전 가능성 등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모든 요건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춘천의 예정 부지는 남산면 광판리(光坂里) 남춘천산업…
《 ‘황금알을 낳는 거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잡아라.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놓고 4개 광역자치단체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물질의 미세구조 현상을 분석하는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첨단산업에 필요한 실험장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