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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신수정]中공산당, 시장 이기는 최초의 정부 될까

    [글로벌 이슈/신수정]中공산당, 시장 이기는 최초의 정부 될까

    “공동부유(共同富裕)는 사회주의의 본질적 요구로서 중국식 현대화의 중요한 특징이다. 소수의 번영은 옳지 않으며 질 높은 발전 속에서 공동부유를 촉진해야 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17일 공산당 핵심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서 한 말이…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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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버락 앙투아네트’의 교훈

    [글로벌 이슈/하정민]‘버락 앙투아네트’의 교훈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진보 성향 칼럼니스트 모린 다우드는 14일 ‘보라, 버락 앙투아네트’란 도발적 글을 게재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호되게 비판했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조지 W 부시 등 공화당 출신 최고 권력자를 주로 질타한 이력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다우드는 신종 코…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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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떠난 아프간, 자유 아닌 혼란만 남아 [글로벌 이슈/신수정]

    미국 떠난 아프간, 자유 아닌 혼란만 남아 [글로벌 이슈/신수정]

    “탈레반은 북베트남군(월맹군)이 아니다. (베트남전 때처럼) 아프가니스탄의 미국대사관 지붕에서 사람들을 헬리콥터로 대피시키는 광경을 볼 일은 없을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아프간 철군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프간 철군으로 1975년 남베트남 사…

    •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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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1776 vs 1619

    [글로벌 이슈/하정민]1776 vs 1619

    4일 245주년 독립기념일,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맞은 미국에서 역사 논쟁이 치열하다. 진보 진영은 미국의 시원(始原)을 독립선언문이 공표된 1776년이 아니라 흑인 노예가 미 버지니아주에 처음 도착한 1619년으로 보고 이들이 미 역사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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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신수정]세계 곳곳 폭염, 인간이 가져온 기후재앙

    [글로벌 이슈/신수정]세계 곳곳 폭염, 인간이 가져온 기후재앙

    세계 곳곳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는 평균 기온이 섭씨 45∼50도에 육박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 캐나다 태평양 연안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6월 마지막 주 일주일간 719명이 돌연사해 평상시보다 3배 이…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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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하이에크를 읽던 청년은 왜 반중투사가 됐나

    [글로벌 이슈/하정민]하이에크를 읽던 청년은 왜 반중투사가 됐나

    “국가가 지옥이 된 것은 나라를 천국으로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다.” 자유주의 경제학의 거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1944년 명저 ‘노예의 길’에서 국가 주도 계획경제의 실상을 고발했다. 나치 독일을 피해 오스트리아에서 영국으로 망명한 하이에크는 경쟁, 책임, 노력을 거부하는 대중이 …

    •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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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세계 최고 부자들의 우주여행 경쟁

    [글로벌 이슈]세계 최고 부자들의 우주여행 경쟁

    “다섯 살 때부터 우주여행을 꿈꿨다. 가장 위대한 도전을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아마존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이조스(57)가 7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달 20일 남동생 마크 베이조스와 우주여행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7월 20일은 인류의 첫 유인…

    •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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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네타냐후는 왜 최장수 총리가 됐나

    [글로벌 이슈/하정민]네타냐후는 왜 최장수 총리가 됐나

    1976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항공기가 중간 기착지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납치됐다.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 독일 적군파 소속인 테러범들은 비행기를 우간다 엔테베 공항에 강제 착륙시킨 후 동료들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이스라엘은 최정예 대테러 특수부대 …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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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신수정]백신 접종과 함께 폭발하는 여행 수요

    [글로벌 이슈/신수정]백신 접종과 함께 폭발하는 여행 수요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굳게 닫혔던 국경의 빗장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 일부 국가들은 관광객들의 입국 후 격리 의무를 면제해주기 시작했다. 이탈리아는 16일(현지 시간)부터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을 가…

    •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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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일대일로 빚 폭탄이 ‘혜민의 떡’이라는 中

    [글로벌 이슈/하정민]일대일로 빚 폭탄이 ‘혜민의 떡’이라는 中

    파키스탄은 전 세계에서 으뜸가는 친중 국가다. 양국은 ‘공동의 적’ 인도를 견제하기 위해 파키스탄이 독립한 1947년 이후 내내 밀월 관계를 유지했다. 파키스탄은 중국산 무기의 최대 구입국이다.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도 가장 먼저…

    •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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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신수정]바이든의 ‘백신 특허 면제’ 선택에 쏠린 눈

    [글로벌 이슈/신수정]바이든의 ‘백신 특허 면제’ 선택에 쏠린 눈

    “백신 관련 노하우와 기술은 공유돼야 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백신 공급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14일(현지 시간)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 등 각국 전직 정상 60명 이상,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

    •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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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현대판 술탄은 왜 중앙은행장을 갈아치우나

    [글로벌 이슈/하정민]현대판 술탄은 왜 중앙은행장을 갈아치우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집권한 2003년 터키 리라는 주요 화폐 중 미 달러 대비 가치가 가장 낮았다. 고질적인 고물가와 불평등 등 낙후된 경제구조 탓이 컸다. 1달러가 170만 리라에 달해 사실상 휴지조각이 되자 에르도안 정권은 2년 후 리라 가치를 100분의 1로 …

    •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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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의 진보 청구서 AOC[글로벌 이슈/하정민]

    바이든의 진보 청구서 AOC[글로벌 이슈/하정민]

    세계 최고 권력자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간이름이 ‘로비네트’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 언론이 그를 이름 약자인 ‘JRB’로 부르지도 않는다. 대문자 이니셜로 불리는 정치인은 전무후무한 4선 대통령인 프랭클린 델라노 루스벨트(FDR), 젊은 대통령의 기수로 꼽히는 존 피츠…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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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전쟁에 복귀한 미국[글로벌 이슈/신수정]

    기후변화 전쟁에 복귀한 미국[글로벌 이슈/신수정]

    “미국은 지난 4년을 허비했기 때문에 겸손한 마음으로 기후변화를 상대로 한 전쟁에 복귀하고자 한다.”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특사가 1월 27일 다보스 어젠다 2021 ‘기후변화를 위한 행동(Mobilizing Action on Climate Change)’ 세션에 참석해서 한 말이다.…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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