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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옥스퍼드, 브리태니카 등은 정확도와 방대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전입니다. 그러나 요즘 세태의 언어를 잘 설명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 문구, 농담, 유머 등을 알려주는 ‘어번 딕셔너리’입니다. 종이로 된 사전이 아니라 약간 ‘불경한’ 온라인 사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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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줌 회의 준비됐어[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나는 줌 회의 준비됐어[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재택근무가 늘면서 줌(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 참석으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줌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을 뿐 아니라 컴퓨터 스크린을 통해 다른 사람 얼굴을 계속 봐야 하고, 내 모습도 계속 촬영된다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적지 않기 때문이겠죠. 줌 피로를 어떻게 줄일 …

    •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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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안하지만 당신 회사 나가줘야겠어[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미안하지만 당신 회사 나가줘야겠어[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한때 ‘제2의 테슬라’로 각광받던 니콜라가 미국 월가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힌덴버그리서치 보고서가 니콜라에 대해 기술역량, 파트너십, 생산능력 등에서 많은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니콜라가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거죠. 그 중심에는 니…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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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층간소음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들”[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층간소음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들”[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미국에서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무시하고, 남의 탓으로 돌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적지 않은 갈등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갈등의 최전선에 기자들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고위 참모들을 밀착 취재해야 하는 기자들은 백악관이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안 지켜 고충이 이만저만이…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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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왜 그렇게 분위기 파악을 못하니[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너 왜 그렇게 분위기 파악을 못하니[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우리 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로감이 역력합니다. 이럴 때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은 모범을 보여야 할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것입니다. 코로나 ‘내로남불’을 보면 스트레스 레벨이 치솟죠. 미국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It…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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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초콜릿파야, 바닐라파야?[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너 초콜릿파야, 바닐라파야?[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 리모델링 논란이 뜨겁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공화당 전당대회 연설 일정에 맞춰 새로 단장한 로즈가든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는데요. 논란의 핵심은 멜라니아 여사가 리모델링을 하면서 개선이 아닌 개악을 해놓았다는 겁니다. △“She …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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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거지 뭐”[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그런 거지 뭐”[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미국 대통령 선거 전당대회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전당대회에서 민주 공화 양당은 대선 후보를 공식 선출합니다. 선출이라고 하지만 사실 후보야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고, 후보 수락 연설도 익히 예상 가능한 내용이지요. 그래서 전당대회의 꽃은 찬조출연 역할인 연설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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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사람 강심장이야[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그 사람 강심장이야[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인근 총격 사건으로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피신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백악관에서 이렇게 ‘각본’에 없는 상황은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데요. 미 대통령의 안위와 관련된 긴급 상황들을 모아 봤습니다. △“Do I seem rattled?” …

    •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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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은 의무입니다”[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은 의무입니다”[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최근 구글,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등 미국 정보기술(IT) ‘빅4’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출석한 하원 반독점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청문회 내용은 본보에 자세히 실려 있습니다(7월 31일자 A14면). 여기서는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살펴볼까요. △“I don’t care ho…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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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중간좌석에 꽉 끼어 왔어[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중간좌석에 꽉 끼어 왔어[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제공했던 각종 혜택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대응을 잘했던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은 갑자기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기업들은 부랴부랴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각종 혜택을 내놓았습니다. 모…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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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리 회복하기를[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빨리 회복하기를[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이 암이 재발해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이 들썩거립니다. 언론에는 ‘조속한 회복을 바란다’는 글이 넘쳐나고, 그녀의 건강을 기원하는 격려 카드까지 발매됐습니다. 다섯 번이나 암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지만 그래도 위로…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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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를 뒷방 늙은이라고 무시하면 안 돼”[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그를 뒷방 늙은이라고 무시하면 안 돼”[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미국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카녜이 웨스트가 11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물론 웨스트의 당선 가능성은커녕 출마 자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대선 때면 꼭 등장해 물을 흐려놓는 셀러브리티(유명인) 출마자들. △So wh…

    •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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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그 아이디어 별론데…”[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나는 그 아이디어 별론데…”[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지금 미국에선 ‘이름 대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비무장 상태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 이후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불붙으면서 과거 남북전쟁에서 노예해방에 반대했던 남부연합 군대(남군)와 관련된 이름이나 지명을 없애거나 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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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 잃고 외양간 고치다[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소 잃고 외양간 고치다[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지난주에 소개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관련 책에 이어 화제의 책 2탄입니다.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워싱턴은 물론 바다 건너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를 둘러싼 미 정가의 치열한 설전에 초점을 맞춰 보겠습니다. △“The hor…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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