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파병은 주권과 독립, 자유 수호를 위해 행동하려는 콜롬비아인들의 열망을 드러내고 콜롬비아의 도덕성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살레스 주한 콜롬비아대사 대리(60·사진)는 5일 동아일보와 한 서면 인터뷰에서 6·25전쟁 파병의 의미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네덜란드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쟁이 사람들에게 주는 고통을 어느 나라보다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한국을 지키기 위해 6.25 전쟁에서의 참전을 ‘자원’했습니다.”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일 서울 중구 정동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한 요…
“6·25전쟁은 더 이상 잊혀질 수 없는 전쟁입니다.” 22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만난 콜린 크룩스 영국대사(54)는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최근 영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6·25전쟁 기념사업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국 수도 런던 템스강과 국방부 건물…
“한국전쟁에 참전한 외조부의 손녀로서 호주를 대표해 한국대사로 왔다. 제 외조부 같은 분들의 기여를 바탕으로 한국이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민주사회로 발전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53)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16일 서울 종로구 호주대사관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외조부 손녀로서 호주를 대표해서 한국대사로 왔다. 저희 외조부 같은 분들의 기여를 바탕으로 한국이 현대적이고 민주적인 사회로 발전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53)는 16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주한 호…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대사관 건물을 재개관한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두 신축 건물 이름을 각각 ‘몽클라르관’과 ‘장루이관’으로 붙였다. 6·25전쟁 당시 유엔군 프랑스 대대를 지휘한 랄프 몽클라르 장군과 군의관 쥘 장루이 소령을 기린 것이다.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는 지난달…
“6·25전쟁 때 튀르키예군은 잠시 전투만 하고 떠난 것이 아니라, 한국인과 진심으로 어우러져 살았다고 생각한다.”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한 살리흐 무라트 타메르 대사는 많은 참전국들 중 유일하게 튀르키예만 ‘…
“튀르키예군은 6·25전쟁 때 전투만 하고 떠난 것이 아니라 한국인과 진심으로 어우러져 살았다. 많은 참전국 중 유일하게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인 것 같다.”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한 살리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