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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국회의원 선거보다 엄격한 아파트 주민회장 ‘학력위조’?

    서울 성동구 응봉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해 1월 새 동별 대표자 및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입후보자 중에는 중졸 학력의 임모 씨(67)도 있었다. 임 씨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적이 없지만 입후보등록 신청서에 ‘○○고등학교 중퇴’라고 써서 제출해 후보등록을 했다. 임 씨는 동별 대…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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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여수엑스포 바다관 임시휴관시킨 ‘몰지각’

    여수엑스포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쿠아리움 내 전시장 중 하나인 바다생태관이 5일로 17일째 문을 닫았다. 전기 장치에도, 안전 시설물에도 아무런 이상은 없었다. 출입문에는 ‘임시휴관. 생물의 안정을 위해 휴관 중입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일부 관람객이 수조에 적지 않은 양의 …

    • 20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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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性결함 숨긴 남편, 아내에게 위자료”

    중매로 원하던 남성을 만나 결혼에 성공한 A 씨(30)는 2010년 11월 첫날밤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날은 물론이고 이후로도 정상적인 성관계를 갖지 못했다. 남편 B 씨(34)는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아 A 씨의 답답함이 더해졌다. A 씨는 양가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남편…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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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남편과 바람피웠다” 승무원 직장 쫓아다니며 글 올렸다가…

    [휴지통]“남편과 바람피웠다” 승무원 직장 쫓아다니며 글 올렸다가…

    주부 김모 씨(35)는 2008년 6월 남편(42) 컴퓨터에서 남편이 스튜어디스 최모 씨(40)와 찍은 사진을 봤다. 김 씨는 남편을 닦달해 최 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낸 다음 전화를 걸어 남편과의 관계를 추궁했다. 또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 “승무원이 목적지에서 손님과 사진을 찍고…

    •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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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한국집 지붕은 왜, 약한거야”

    ‘지붕 위 내 친구는 어디로 사라졌나.’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25분경 만취한 재미교포 2세 권모 씨(22)는 교포 친구 A 씨와 함께 A 씨의 친척집에 가기 위해 서울 마포구 마포동의 한 골목에 들어섰다. 그러나 서울 지리에 익숙지 않은 이들은 길을 헤매다 막다른 길에 다다랐다…

    • 201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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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찰칵’ 하면 바바리맨이 되는 사진사

    경기 평택시 A사진관 주인 최모 씨(41)는 늘 헐렁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손님을 맞았다. 간혹 못마땅하게 보는 손님도 있었지만 대부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특히 여성에게 친절했다. 여성 손님에게 “사진이 예쁘게 나오게 해주겠다”며 뒤편에서 직접 자세를 잡아주기도 했다. 그…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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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불에 탄 현금인출기에 현금은 그대로?

    27일 오후 9시 45분경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S아파트 단지 내 진입로에 있는 하나은행 현금입출금기(ATM) 부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출동한 소방관이 곧바로 불을 껐지만 3000만 원 상당의 ATM 1대가 불탔다. 현장에 나온 경찰도 합선에 의한 화재와 현금을 노린 범행 가능성 모…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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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불에 탄 현금인출기에 현금은 그대로?

    27일 오후 9시 45분경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S아파트 단지 내 진입로에 있는 하나은행 현금입출금기(ATM) 부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출동한 소방관이 곧바로 불을 껐지만 3000만 원 상당의 ATM 1대가 불탔다. 현장에 나온 경찰도 합선에 의한 화재와 현금을 노린 범행 가능성 모…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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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택시 강도는 택시기사가 잡는다?

    “살려주세요.” 28일 오전 1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신천역 앞에서 택시 운전사 박모 씨(60)가 택시 밖으로 다급하게 소리쳤다. 손님 심모 씨(23)가 갑자기 강도로 돌변해 박 씨의 옆구리에 과도를 들이대고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하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할지 몰…

    •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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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음흉한 호의

    “여기 들어와서 편하게 자요.” 지난달 21일 오후 4시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밭에서 누워 자던 지적장애 2급 이모 씨(19)는 친절한 남자 목소리에 잠에서 깼다. 이 씨를 깨운 건 국회 시설관리인 변모 씨(56). 그는 이 씨가 딱했는지 자신이 근무하는 테니스장 관리 사무…

    •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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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그의 운동화엔 ‘음흉한 눈’이 숨어있다

    [휴지통]그의 운동화엔 ‘음흉한 눈’이 숨어있다

    경남 진주시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강모 씨(45)는 2004년 여름 인터넷 음란 사이트에 게시된 몰래카메라 촬영 사진을 보고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성적 흥분을 느꼈다. 강 씨는 ‘직접 몰카를 찍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가로 3cm, 세로 6cm짜리 미니 캠코더를 13만 원에 구입한…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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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라면봉지속에 달러… 160억 밀반출

    [휴지통]라면봉지속에 달러… 160억 밀반출

    1991년 한국에 들어온 필리핀인 L 씨(58)는 10년 넘게 닥치는 대로 일했지만 생각만큼 돈을 벌지 못했다. 2004년 그는 정상 송금수수료의 18% 정도인 5000원만 받고 직접 돈을 필리핀으로 보내주는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며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방법도 간단했다…

    •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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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70대 女시의원이 보낸 ‘휴가지’ 동영상에…

    ‘올여름 휴가는 이런 곳에서….’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의회 김모 의원(44)은 이런 글과 함께 동영상이 첨부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동영상을 클릭해 보니 짙푸른 남태평양의 바다 위로 경비행기가 유유히 날고 있었다. 1분가량 풍경이 나온 뒤 경비행기는 한 무인도에 도착했고, 백인…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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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공부도 해야겠고, 시위도 해야겠고…”

    [휴지통]“공부도 해야겠고, 시위도 해야겠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대전 KAIST 학생들이 중간고사 시작일인 21일 오전 10시 본관 앞과 내부 복도에 책상과 의자 100여 세트를 가져다 놓았다. 얼핏 야외수업 준비로도 보였던 이날 퍼포먼스는 국내 첫 ‘공부 시위’였다. 학생 120여 명(주최 측 주장)이 서남표 총장 퇴진…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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