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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용감한 시민賞… 여고생 성폭행… ‘두 얼굴’의 영화배우

    영화배우 유모 씨(34)는 지난달 5일 여고생 A 양(17)을 처음 만났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랜덤 채팅’을 통해 대화를 나누다 직접 얼굴을 보게 된 것. 랜덤 채팅은 무작위로 선택된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기 앱이다.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느껴 첫 만남을 가진 …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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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16년간 나는 ‘사망자’였다”

    “저는 법적으로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16년 전부터 이모 씨(44)는 ‘사망자’ 신분이었다. 태어나자마자 아버지가 숨졌다. 어머니도 갓난아기를 두고 떠났다. 이 씨는 할머니 손에서 젖 대신 막걸리 지게미를 먹으며 자랐다. 이 씨가 스무 살 되던 해 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자 이 씨는 …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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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휴지통]유명 프로골퍼 4000만원대 시계 ‘슬쩍’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유명 프로골프 선수 K 씨가 수천만 원대 명품 시계를 훔친 혐의로 입건돼 지난주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17일 뒤늦게 확인됐다. K 씨는 국내외 골프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했으며 현재 KPGA 상금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

    •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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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기타 연주자의 엉뚱한 ‘원샷 화풀이’

    기타 연주자 김모 씨(52)는 11일 오전 1시 20분경 자신이 일하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유흥주점에서 양주 발렌타인 30년산 230mL가량을 한입에 털어 넣었다. 그는 자신이 전날 일하고 받지 못한 연주비 30만 원을 요구하던 중이었다. 주인 고모 씨(49·여)는 “사정이 생겨 …

    •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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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취객털이 ‘불구속 기소의견’, 왜?

    ‘암 치료비가 부족해서….’ 13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광진경찰서 중곡2파출소의 경찰관은 순찰 도중 술에 취해 쓰러진 사람의 가방을 뒤지던 이모 씨(51)를 발견하고 절도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일명 ‘부축빼기’ 현장을 잡은 것. 붙잡긴 했지만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점을 이상하…

    • 20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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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美의원 아들까지 속인 ‘나라 망신 여행사기’

    미국 워싱턴 주 M 하원의원의 아들인 미국인 A 씨(28)는 한국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올해 8월 한국을 찾았다. 저렴한 신혼여행 상품을 찾아 인터넷 서핑을 하던 A 씨의 눈에 한국 여행사 홈페이지 하나가 들어왔다. 영문 홈페이지라 한국말을 모르는 A 씨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 …

    •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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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대낮 금고가 통째로 털렸다, 가출 아들 손에

    ‘배○○이 공무집행 방해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즉시 경찰에 출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모 군(16)의 어머니 김모 씨(41)는 4일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고 부랴부랴 서울 구로경찰서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 문자를 보낸 경찰은 없었다. 집으로 돌아오던 길. 김 씨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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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20대女 “최홍만에게 맞았어요”

    ‘K-1 최홍만 씨에게 맞았습니다…. 위로해 주세요.’ 9일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글의 제목이다. 이 글을 올린 사람은 20대 여대생 서모 씨. 그는 이 글에서 “최 씨가 운영하는 술집에 갔다가 술값을 어떻게 계산하는지 물었을 뿐”이라며 “최 씨는 살살 때렸을지 몰라도 나는…

    •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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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이혼소송 열받아…” 다른 택시 10여차례 못으로 그은 택시운전사

    5월 어느 날 택시운전사 이모 씨(63)는 잔뜩 짜증이 나 있었다. 진행되고 있던 이혼 소송 때문이었다. 재산분할 절차가 시작되면서 매일 가압류 서류가 날아들었다. 머리가 복잡해진 이 씨는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로 가기 위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신의 집 근처 골목길로 들어섰다.…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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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횡재’와 ‘횡령’ 사이

    ‘땡 잡은 줄 알았는데….’ 7월 26일 광주 남구 주월동 A 은행에 양모 씨(45)가 480만 원을 들고 와 홍콩달러 1000달러짜리 40장으로 환전을 요구했다. 은행 직원 정모 씨(45·여)는 액수를 착각해 400장을 건넸다. 양 씨는 4800만 원어치의 홍콩달러를 들고 그대로 나…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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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보험설계사가 3억 보험 가입시킨후 ‘살해 설계’

    신모 씨(48·여)가 자신을 상대로 보험 살인극을 벌이려 한 보험설계사 옥모 씨(33·여)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5월 경기 수원시의 한 뜨개질방이었다. 식당 등지에서 일하며 혼자 살던 신 씨는 “언니, 언니” 하면서 살갑게 다가오는 옥 씨와 금방 친해졌다. 친자매 같은 사이가 되자…

    •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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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月 3000만원 보장”에 여대생-40대 주부도 日원정 성매매

    일본으로 원정 성매매를 떠난 여성들의 성행위 장면이 담긴 일명 ‘원정녀 동영상’ 20여 편은 광복절인 올해 8월 15일 일본 누리꾼이 국내 파일공유(P2P) 사이트에 올린 이후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당시에는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찍은 야동(야한 동영상)이다’, ‘원정녀들도 모르고 찍…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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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100만원 도난” 신고했다가 성매매 들통

    올 3월 일용직 노동자인 이모 씨(52)는 서울 금천구의 한 건물 계단에서 가출 청소년 강모 양(16)과 최모 양(15)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갑자기 성욕을 느꼈다. 이 씨는 이들에게 성매매를 제안해 3월 내내 이 씨의 집 등에서 6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졌다. 이 씨는 성관계를 …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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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북한산 사모바위 아래 웬 무장공비 인형?

    [휴지통]북한산 사모바위 아래 웬 무장공비 인형?

    “국립공원이 안보공원입니까. 생태조사도 하지 않았어요. 인형들, 즉각 철거하세요.”(민주당 홍영표 의원)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을 잊었어요. 안보의식을 되살린다는 점에서 철거를 반대합니다.”(한나라당 조해진 의원) 4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국립공원관리공단…

    •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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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만취 40대, 외교부에 전화걸어 “병원에 폭탄 설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 밤에 폭발할 테니….” 3일 오후 1시 15분경 ‘술에 취한’ 남성이 외교통상부 당직실에 폭발물 설치 협박전화를 걸었다. 만취한 목소리에 정확한 시간과 장소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군과 경찰 150여 명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 출동했다. 중무…

    •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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