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휴지통] 왕년의 주먹 ‘신상사’의 말로

    1950, 60년대 서울 명동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계의 전설 ‘신상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수도권 일대에 투견장을 만들어 도박판을 열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장모 씨(49) 등 5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전 신상사파 …

    • 2010-05-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휴지통]‘골프장 꽃뱀’에 홀려… 도박으로 77억 뜯겨

    호리호리한 몸매에 골프 실력도 수준급인 김모 씨(39·여)는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돈 많은 50대 사업가 A 씨에게 접근해 휴대전화를 잠시 빌려 썼다. 라운드를 마친 뒤 김 씨는 우연을 가장해 골프장 인근 음식점에서 A 씨를 다시 만났다. 자연스럽게 합석한 이들은 중국 골프여행을 떠…

    • 2010-05-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휴지통]성매매 유혹 10대 소녀, 알고보니 여장 소년

    3월 말 서울 혜화경찰서에 장모 양(16) 등 10대 여성 청소년 5명이 잡혀왔다. 이들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성들에게 “10만 원을 주면 성관계를 하겠다”고 제안해 모텔로 유인한 뒤 지갑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일단 이들이 진술한 주민등록번호를 토대로 조사를 하…

    • 2010-05-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0대 원조교제 소녀, 알고보니 남자

    3월 말 서울 혜화경찰서에 장모 양(16) 등 10대 여성 청소년 5명이 들어왔다. 이들은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남성들에게 "10만 원을 주면 성관계를 하겠다"고 제안해 모텔로 유인한 뒤 지갑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일단 이들이 진술한 주민등록번호를 토대로 조사를 …

    • 2010-05-11
    • 좋아요
    • 코멘트
  • [휴지통]400억 자산가가 뽑은 사윗감은?

    평범한 회사원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사위를 공개모집한 400억 원대 자산가의 사위가 된다. 지난해 7월 서울 강남에서 임대업을 하는 400억 원대 자산가 김모 씨(78)는 결혼정보회사 ㈜선우를 통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인 관련 기업에 다니는 외동딸(38)의 남편감을 공개모집했다…

    • 2010-05-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휴지통]“개가 좋아, 내가 좋아?”

    “내가 좋아? 강아지가 더 좋아?” 지난해 6월 중순 임모 씨(44)는 유흥업소에서 만나 매달 일정액의 돈을 주기로 하고 사귀던 내연녀 A 씨(28)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에서 A 씨와 함께 있었다. 임 씨는 애완견을 안고 있던 A 씨에게 “강아지가 좋아? 내가 좋아? 강아지를 …

    • 2010-05-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휴지통]남편 ‘멀리건’ 샷에 아내 실명… 배상 책임은?

    2008년 9월 3일 주부 A 씨(38)는 남편과 함께 경기 용인시 H골프장을 찾았다. 4시간가량 골프를 즐긴 A 씨 일행은 18번홀에서 마지막 티샷을 준비했다. A 씨 남편이 첫 티샷을 날렸지만 공은 경계를 넘어서면서 오비(OB)가 났다. 남편은 다시 자세를 잡고 티샷을 쳤다. 첫 …

    • 2010-05-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휴지통] 프로골퍼, 동거했던 여교수 협박 돈 뜯어

    수도권 한 대학의 여교수 A 씨(50)는 2005년 골프연습장에서 만난 프로골퍼 박모 씨(45)에게 호감을 느꼈다. A 씨는 박 씨에게서 가끔 레슨을 받았고 혼자 살고 있던 A 씨는 역시 혼자였던 박 씨와 쉽게 가까워졌다. 둘은 이내 연인관계로 발전해 1년간 동거까지 했지만 A 씨가 …

    • 2010-05-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휴지통]“350억 유산소송 경비 대주면…” ‘재산관리인 선임’ 유혹 5억 뜯어

    개인택시 운전사 박모 씨(52)는 2005년 택시에 탄 하반신 마비 장애인 조모 씨(41)로부터 귀가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의붓어머니와 350억 원대 유산 소송을 벌이고 있는데 소송 경비를 주면 재산관리인으로 선임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조 씨는 잔액 3500원짜리 통장을 350억…

    • 2010-05-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휴지통]中장쩌민 전 주석 기증 백두산 호랑이 숨져

    [휴지통]中장쩌민 전 주석 기증 백두산 호랑이 숨져

    번식을 위해 ‘비아그라’까지 처방받았던 백두산 호랑이 부부 중 암컷 ‘천지’(사진)가 숨졌다. 3일 국립수목원은 만 19세인 천지가 식욕 부진 등 노화현상을 보이다 이날 오후 4시 40분경 폐사했다고 밝혔다. 천지는 1994년 6월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중국 장쩌민(江澤民) 주석에게 …

    • 2010-05-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휴지통]“성폭행 기도 가해자 자리 비운새 피해자 탈출하다 다쳐도 강간치상”

    가해자가 같은 공간에 없었더라도 성폭행을 피해 탈출하려던 사람이 다쳤다면 강간치상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형사2부(부장 조의연)는 2일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이를 피해 탈출하려던 여성을 다치게 한 김모 씨(37·자영업)에게 강간치상죄를 적…

    • 2010-05-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휴지통] 간큰 도둑들

    절도 전과가 있는 서모 씨(25)와 김모 씨(28)는 교도소 동기. 새 삶을 시작해 보겠다는 목표도 사라지고 돈도 떨어지자 다시 옛날 버릇이 나왔다. 이들은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송모 씨(30)와 함께 빈집을 털어 유흥비를 마련하기로 했다. 목표 대상으로 삼은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서…

    • 2010-05-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휴지통] 간큰 도둑들

    절도전과가 있는 서모 씨(25)와 김모 씨(28)는 교도소 동기. 새 삶을 시작해보겠다는 목표도 사라지고 돈도 떨어지자 다시 옛날 버릇이 나왔다. 이들은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송모 씨(30)와 함께 빈집을 털어 유흥비를 마련하기로 했다. 목표 대상으로 삼은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서초…

    • 2010-04-30
    • 좋아요
    • 코멘트
  • [휴지통]“어사 박문수는 도둑 잡는데 김○○는…”

    ‘어사 박문수는 도둑 잡고 지사 김○○는 도둑 지원?’ 보는 사람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제목을 단 유인물이 2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역 앞에서 대량으로 뿌려졌다. 배포한 사람들은 경기지역 외국인투자기업 2곳의 노조원들. 이들은 유인물을 출근길 시민들에게 나눠주다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

    • 2010-04-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