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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감히 날 해고해”… 일하던 가게서 깡패 짓

    “돈 안 주면 영원히 영업 못한다.” 김모 씨(54)는 최근 서울 성북구에서 빈대떡집을 운영하는 권모 씨(57·여)를 찾아가 이런 협박을 퍼부었다. 김 씨는 세 차례에 걸쳐 202만여 원을 빼앗았다. 행패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김 씨는 가게에 있는 조리용 철판에 모래를 뿌리는 시…

    •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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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신앙 독실한 남편? 알고보니 야동狂” 이혼 승소

    A 씨(여)는 연애시절 일본에 선교활동을 다녀온 B 씨의 신실한 모습에 반했다. 독실한 신앙심을 배우자의 조건으로 꼽고 있던 A 씨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B 씨와 6개월간 연애한 끝에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그 후 마주한 남편의 실체는 A 씨의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

    •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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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축제 앞둔 숙명여대 “시스루 패션 안돼요”

    [휴지통]축제 앞둔 숙명여대 “시스루 패션 안돼요”

    ‘Maid(하녀)가 나눠 주는 사탕을 가져오면 음료 한 잔 Free(무료)♥’ 숙명여대 미술대 공예과 학생이 교내 축제 ‘청파제’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포스터(사진)엔 이런 문구와 함께 하녀 복장을 한 여성이 등장한다. 이 여성은 빨간 립스틱을 바른 채 앞치마를 두르고 검은색 팬티…

    •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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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핏자국에 간장 뿌렸지만… 국과수는 못속여

    한옥 대문의 열쇠고리는 허술했다. 소형 드라이버만 있으면 10초 안에 문을 열고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이전에도 한옥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친 경험이 있었다. 경찰에 잡혀 총 18년간 옥살이를 했지만, 이번엔 잘할 자신이 있었다. 절도 전과 11범 고모 씨(54)는 베테랑 ‘…

    •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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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창문 방충망 뚫다가 상처 혈흔 남긴 빈집털이 덜미

    ‘방충망에 찔린 줄도 몰랐는데….’ 지난달 12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주택. 한 남성이 1층 창문 방충망을 뚫고 집 안으로 침입했다. 이 남성은 내부 곳곳을 뒤지다 냉장고 앞면에 미세한 핏방울을 남겼다. 그는 화장대 서랍 속에서 시가 50만 원 상당의 금반지를 챙겨 …

    •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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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女속옷 입으면 안잡힌다고 해서…” 변태도둑 변명

    9일 새벽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가정집을 털다 붙잡힌 이모 씨(47)는 특이한 도둑이었다. 이 씨가 갖고 있던 검은 배낭에는 도둑들이 갖고 다니는 파이프 절단기, 스패너와 함께 여성용 팬티 20여 장이 담겨 있었다. 수상하게 여긴 경찰관이 그에게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닌지 …

    •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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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야산에 여성 시체”… 알고보니 성인용 인형

    14일 오후 4시 반경 가족과 함께 경기 양주시 광사동의 한 사찰 인근에서 밤을 주우며 나들이를 즐기던 이모 씨(48)는 깜짝 놀랐다. 절 건너편 수로에 누워있는 ‘시신’이 그의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가까이 가본 이 씨는 시신이 틀림없다고 판단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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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층간소음 못참아” 위층 현관에 인분세례

    올해 2월 5일 오전 1시 57분경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210호 현관 앞. 한 남성이 현관문에 인분을 바른 뒤 사라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1월 12일부터 계속된 ‘인분 테러’가 이날로 9번째 계속된 것. 인분은 210호 현관 벽면과 현관문 손잡이, 음료수 주머니…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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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술만 마시면 거짓신고… 쇠고랑 차고 배상금 물판

    “자살하려고 약을 먹었다. 빨리 와 달라!” 4월 8일 오후 8시경 충북 영동경찰서 상황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상황실장인 김태현 경감(42)은 해당 주소지 관할 지구대에 연락해 경찰관들을 출동시켰다. 지구대 경찰관들이 현장에 가보니 신고자 정모 씨(55)는 만취해 있었을…

    •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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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새로 나올 100만달러 지폐” 현혹해 투자금 사기

    “이게 새로 나올 미화 100만 달러(약 10억2500만 원) 지폐입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고급 호텔방에서 박모 씨(55)가 지폐 다발을 꺼냈다. 모인 사람들은 난생 처음 본 ‘100만 달러’ 지폐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호텔 금고 안에는 장당 발행가 5000억 엔(약 4…

    • 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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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슈퍼문 볼래” 육교아치 올라간 간큰 취객

    “달 보려고 올라온 거라고요! 가까이 오면 뛰어내릴 거예요!” “뛰어내리시면 안 돼요!” 8일 오후 9시 30분경 “사람이 육교 아치 위로 올라갔다”는 신고에 경찰과 119 구조대가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으로 출동했다. 15m 높이의 육교 아치 위에는 전모 씨(46)가 올라가…

    •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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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 8월 20대 여성 2명과 술자리 중 무슨일?

    이병헌, 8월 20대 여성 2명과 술자리 중 무슨일?

    인기 영화배우 이병헌 씨(44·사진)가 최근 20대 여성 2명에게 거액의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에 지난달 28일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지난달 이 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들이 이 씨가 당시 했던 얘기와 행동을 몰래 …

    •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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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미인대회 미얀마 우승자, 2억 왕관들고 한때 잠적

    [휴지통]미인대회 미얀마 우승자, 2억 왕관들고 한때 잠적

    18세 미얀마인 타 테 아웅 양(사진)은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하고 싶었다. 지난해 6개월 동안 한국 드라마 300여 편을 보며 한국어 실력을 홀로 갈고닦았다. 한국에서 열리는 미인대회인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2014’는 그런 그에게 절호의 기회였다. 키 172cm에 서구적 미모를…

    •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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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폭우지역에… 30년 모은 1000만원 익명기부

    기습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 금정지역에 한 시민이 30년 동안 모은 돈을 익명으로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낮 12시경 부산 금정구 부곡동 금정소방서에 등기우편 한 통이 도착했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사는 ‘이시민(가명)’이라는 이름이 써진 등기우편에는 1000만 원짜리 자…

    •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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