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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10년전 “마누라 바꾸자” 농담이 떠올라…

    충남 논산에 사는 A 씨(77·농업)는 이웃집에 사는 친구 B 씨(76)를 괘씸하게 생각해왔다. 10년 전 술을 마시다 B 씨가 “마누라도 바꾸고 집도 바꾸자”라고 했던 말이 술만 마시면 떠올랐다. 이후 B 씨와 사이가 멀어졌다. 아내와도 사이가 나빠졌다. A 씨는 아내에게 “어떻…

    • 20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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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무한 관대’ 노홍철

    [휴지통]‘무한 관대’ 노홍철

    방송에서 쾌활한 성격에 솔직담백한 말투로 시청자를 즐겁게 해온 노홍철 씨(34·사진). 그는 뜻밖의 교통사고에도 솔직하게 대처했다. 16일 오후 9시 46분경 서울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금호역 방향으로 가던 노 씨의 차를 뒤따라오던 오토바이가 추돌했다. 노 씨는 앞차가 속도를 줄이자 브…

    • 201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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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투숙객 포르셰 타고 기분 낸 값 5000만원

    [휴지통]투숙객 포르셰 타고 기분 낸 값 5000만원

    모텔 직원 이모 씨(21)는 14일 오전 6시경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 주차돼 있는 빨간색 포르셰 ‘911 카레라 S’를 보고 타고 싶은 유혹에 빠졌다. 조용히 타 보고 주인이 나오기 전에 갖다 놓으면 아무도 모를 것 같았다. 이 씨는 혼자 일하는 모텔 카운터까지 …

    • 20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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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이제는 중국발 장난전화

    “63빌딩에 폭탄을 설치했다. 살기 싫다. 난 63빌딩 3층 PC방에 있다.” 12일 오전 11시 16분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비상이 걸렸다. 서장과 형사과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여의도동 63빌딩으로 향했다. 경찰차 5대,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 차량 2대, 소…

    •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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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중국산 고춧가루도 가짜?

    “중국산 고춧가루가 짝퉁이었다고요?”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인근 1층 상가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30평쯤 되는 공장에는 분쇄기와 건조기가 굉음을 내며 고춧가루를 빻고 있었다. 창고에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들여온 고춧가루 포대(30kg) 10개가 있었다. 이곳 사장 정모…

    •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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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아내 폭행-협박 혐의 류시원 벌금 700만원 선고

    [휴지통]아내 폭행-협박 혐의 류시원 벌금 700만원 선고

    배우 류시원 씨(41·사진)는 배우 출신인 10세 연하 아내 조모 씨와 2010년 10월 결혼해 딸 1명을 낳았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조 씨가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냈다. 조 씨는 또 류 씨를 폭행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조 씨는 자신의 차에 류 씨가 위치추적장치를 몰…

    •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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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 에버랜드 장순이, 세계 최다산 기린 등극

    [휴지통] 에버랜드 장순이, 세계 최다산 기린 등극

    에버랜드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에 사는 기린 장순이가 18번째 새끼를 낳아 세계 최다산 기록을 세웠다. 기린은 보통 10여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에버랜드는 9일 세계 동물원에 살고 있는 개체 정보를 관리하는 국제종(種)정보시스템(ISIS)에 장순이가 최다산 기린으로 등재…

    •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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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보은서 77kg짜리 호박 ‘대박’

    [휴지통]보은서 77kg짜리 호박 ‘대박’

    “이거 호박 맞아?” 충북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에서 농사를 짓는 이현기 씨(53)는 최근 자신의 복숭아밭에 갔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복숭아나무 고랑 사이의 호박넝쿨에서 일반 성인이 한 아름에 안을 수 없을 정도로 큰 호박이 눈에 들어왔다. 집에 가져와 무게를 재 보니 무려 77k…

    •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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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산삼 발견하고 두달반 기다렸다 “심봤다”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하동군 청학동 마을에 사는 장모 씨(53)는 6월 중순 지리산 삼신봉 인근을 지나다가 우연히 산삼 30여 뿌리를 발견했다. 장 씨가 거의 매일 운동을 다니는 인적이 드문 산길 주변이었다. 장 씨는 처음에는 이 식물이 산삼인 줄 몰랐지만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으로 전문…

    •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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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엘크, 농가 출현 ‘화들짝’

    [휴지통]엘크, 농가 출현 ‘화들짝’

    2일 오전 10시 52분 전남 나주시 다시면 한옥촌 인근 포도밭에 사슴과 대형 동물인 엘크(사진)가 나타났다. 암컷 엘크가 밭을 헤치고 논두렁과 골목길을 배회하자 낯선 동물의 생김새와 거대한 덩치에 놀란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마을 주민 정모 씨(48)는 “송아지보다…

    •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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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주민증 흘리고 도망 ‘어리바리 날치기범’

    8월 2일 오후 10시 10분경 대전 서구 도마동의 주택가. 한 20대 남성이 귀가하던 A 씨(63·여) 뒤를 따라가다 현금 등 84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핸드백을 낚아채 달아났다. A 씨는 비명을 질렀고 마침 슈퍼를 다녀오다 이를 목격한 한 고교생이 남성을 뒤쫓기 시작했다. 궁지에…

    •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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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술만 취하면… 1000여차례 ‘허위 신고왕’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당현지구대에는 올 1월부터 반갑지 않은 신고 전화가 끊임없이 걸려왔다. 신고 내용은 “동네 청소년들이 시끄럽게 한다” “옆집 자동차의 공회전 소리가 너무 심하다”는 등 사소한 것들이었다. 경찰이 막상 현장에 가 보면 별다른 일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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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발레파킹 종업원에 “내차 빼줘” 주인행세… 벤츠와 포르셰 슬쩍

    6월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고급 주점. 티셔츠 차림의 양모 씨(38)가 주점에서 나와 2억2000만 원짜리 벤츠CL500 승용차를 가리키며 발레파킹 종업원에게 “내 차니 빼 달라”고 요청했다. 양 씨의 허름한 행색 탓에 종업원이 머뭇거리자 양 씨는 1만 원짜리 지폐를 건네며…

    • 20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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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팥빙수 사먹다 딱걸린 마약-위폐범들

    마약사범과 위조지폐 제조범들이 폭염을 식히기 위해 팥빙수를 사먹다 잃어버린 손가방 때문에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7일 5만 원권 지폐를 위조하고 히로뽕을 구입해 투약하거나 판매한 김모(44), 천모 씨(49) 등 5명을 구속했다. 김 씨 등 2명은 지난해 …

    •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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